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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의 중요한 경전인 《대승기신론》을 저술했다. 대승불교를 창시한 2세기 용수존자가 천축 제14대 조사 (불교)인데, 마명존자는 제12대 조사이다. 7세기 신라 원효의 대승기신론소가 매우 유명하다.
“이 인연에 여덟 가지가 있으니, 무엇이 여덟 가지인가?
첫째는 인연의 총상(總相)이니, 이른바 중생으로 하여금 모든 고통을 여의고 궁극적인 즐거움을 얻게 하기 위함이지, 세속의 명리(名利)와 공경을 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는 여래의 근본의 뜻을 해석하여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바르게 이해하여 틀리지 않도록 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선근(善根)이 성숙한 중생으로 하여금 대승법을 감당하여 신심을 퇴전(退轉)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넷째는 선근이 미세한 중생으로 하여금 신심을 수행하여 익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다섯째는 방편(方便)을 보여서 악업장(惡業障)을 없애서 그 마음을 잘 호위하고, 어리석음과 교만함을 멀리 여의어 사악한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이다.
여섯째는 지행(止行)과 관행(觀行)을 수습함을 보이어 범부(凡夫)와 이승(二乘)의 마음의 허물을 대치(對治)하기 위해서이다.
일곱째는 염불(念佛)에 전일(專一)하는 방편을 나타내어 부처님 앞에 왕생(往生)하여 반드시 절대로 신심을 퇴전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여덟째는 이익을 보여 수행을 권고하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인연이 있기 때문에 논을 지은 것이다.”
www.youtube.com/watch?v=ugvC1-KuOds&t=33s
www.youtube.com/watch?v=Pw4AVAm6epY&t=84s
www.youtube.com/watch?v=IpQFITS9LSM&t=30s
원효(元曉,617-686) 《기신론소(起信論疏)》[1] 또는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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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론소(起信論疏)》[1] 또는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는 7세기 남북국 시대 신라(668-935)의 고승인 원효(元曉, 617-686)가 저술한 불교 논서로, 전통적으로 마명 보살의 저술로 여기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해석서("소 · 疏")이다. 《대승기신론》에 대한 주석서로는 1,000여 권이 있으나, 원효의 이 책이 가장 잘 되었다 하여 중국에서는 《해동소(海東疏)》로 불리었다.[2] 원효의 해동종 불교 사상의 기본 원리들이 저술되어 있다. 당시 동아시아 불교학계에 《해동소》라는 이름으로 널리 유통되었다.
《기신론소》의 내용은 크게 3문(門)으로 나뉘어 있는데, 1은 종체(宗體)를 밝히고, 2는 제명을 해석하고, 3은 본문의 귀절을 풀이하였다.[2] 해석에 있어 간명을 위주로 하되 조직적이고 종합적이어서 불교의 지침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2] 대의를 한 마디로 말하면 부처의 광대무변한 설법을 총섭하여, 1심(一心)이 만물의 주추(主樞)가 된다고 하였다.[2] 《기신론소》는 원효 사상의 근간을 이루며, 이 안에서 천명된 본각(本覺) · 시각(始覺)이라고 하는 2각(覺)의 이론은 그의 모든 주장의 바탕이 되었으므로, 원효의 종교를 각승(覺乘)이라고도 불렀다.[2] 7세기 화엄종을 창시한 중국의 법장(法藏: 643-712)이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를 크게 존중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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