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정원의 대숲과 코코넛나무 등의 수목들은 남국의 풍경을 압축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풍성한 뷔페 조식 후 사흘 내내 야외수영장 주위의 이 수목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계절에 따른 성장의 제약이 없었으므로 이 수목들은 잠재력을 맘껏 발휘하여 하늘을 찔렀다.
17명 가운데 13명의 야권 교육감을 배출한 한국의 교육도 결국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굴해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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