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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회 불후의 명곡

- ‘별들의 고향’ 특집

2015년 03월 21일(토) 오후 06:05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연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삼백연(三栢淵)’과 ‘원안풍(願安風)’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는다

손목인 자신이 밝혔듯이, ‘삼백 년 원한 품은’이 맞는 가사인 것이다.

 http://keyword.pressian.com/articleK.asp?guide_idx=805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상처가 새로워진다
못오는 님이면 이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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