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코르코바도산(corcovado Mt.704m) 정상에 있는 그리스도상.

여행 때의 사진은 아래 포스트에 있다.

예수상 /리우 코르코바도산

 http://kydong77.tistory.com/admin/entry/post/?id=2989&returnURL=CLOSEME

 

성탄절을 맞아 신약성경에 남아 있는 예수의 명언들을 돌이켜 본다.

30대 초반 3년도 채 안 되는 기간동안 그 숱한 명구와 비유들을 분출하고

겟세마네동산과 십자가에서의 기도에서

그 절박한 순간에도 감동적인 언어들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걸 보면

내 생각에 그는 종교의 창시자 이전에 천재시인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옵소서.

 

그러나 아버지여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39)

 

(십자가에서)

엘리엘리 라마 사막다니

 

주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마가복음 15장34절]

 

 

 

33 제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34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37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마가복음 15장33-36절]

 

 

[참고]

신구약 66권, 장수로는 1189장, 이 많은 내용 가운데 특별히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

쉽게 말하면 체급이 다른 말씀이라고 할 수도 있다.

구약에서 십계명, 신명기, 창세기 12장 등이 그런 부분이고,

신약에서 산상설교, 고린도전서 13장, 주기도문 등이 그렇다.

주기도문은 참 중요하다. 예수님이 문구까지 가르치신 것이니까.

주기도문에서 축이 되는 부분이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4864288&code=231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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