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5일 목요일

오클랜드 - 로토루아

[07:10] 오클랜드 도착 /한국보다 3시간 빠름

전용차량으로 와이모토 이동 /2시간 30분소요 

와이모토 석회동굴 

 

중식 스테이크 

온천도시 로토루아 이동/3시간 소요

테푸이아 민속촌 관광

로토루아 간헐천 분수

 

휴게소에서의 중식 스테이크는 엉망이었다.

육즙 제로에다 늙어서 젖짜기가 끝난 암소가 아니면 셀룰로이드가 그렇게 질길 수 없었다.

점심이어서 몇 점 먹기는 했으나 소스를 뿌려도 말라비틀어진 구운 고기에 배어들지 않았다.

그나마 가까이서 젖소 사진을 찍을을 수 잇는 공간이 마련된 걸 위안으로 삼았다.

아이들이 질보다 입맛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걸 비판해 온 나였지만

입맛도 중요하다는 걸 그날  난 처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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