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결 나서는 야권…‘최순실 정국’ 다음주 분수령
야권 대선주자 대부분 합류
19일 기소예정 최순실씨 공소장에
탄핵 가능사유 포함될지 촉각
(……상략……)
야권이 일제히 박 대통령 ‘퇴진’을 압박하고 있지만, 12일 촛불집회 참여 뒤 곧장 퇴진 운동으로 한데 뭉칠 것인지는 유동적이다. 야권 안엔 ‘촛불의 숫자’ 등 성난 민심에 기대어 퇴진 투쟁을 결정했다가, 박 대통령이 자진 사퇴를 거부할 경우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있다. 퇴진을 관철해내지 못할 경우 오히려 ‘무능한 야당’이란 프레임에 갇히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 경우 남은 카드는 ‘탄핵’ 추진이지만, 이 또한 12일 이후 민심의 향배와 박 대통령의 반응을 살펴가며 수위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야당은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등의 혐의(직권남용 등)로 구속된 최순실씨의 기소가 19일로 다가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만일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의 연루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경우, 박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명백해지는 것이다. 대통령이 하야를 거부해도 탄핵소추를 추진할 명분이 된다”며 “다음주가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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