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정 정자와 연속극 촬영지도 있었.

무우정[ ] : 붓글씨로 쓴 한자 표기 '우'자를 알아보기 힘들었으나 인터넷에 찾아보니

기우제를 지낸다는 뜻이었다. 제천의식에는 반드시 춤도 수반된다.

인터넷의 글을 옮긴다.

우담 채득기 선생이 손수 터를 잡다

무우정은 낙동강을 굽어보는 절벽에 세워진 정자다. 병자호란이 일어난 후, 청나라는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볼모로 끌어갔다. 이때 함께 따라가 고생을 했던 사람 중 한 명이 채득기 선생이다.

훗날 채득기 선생은 모든 관직을 마다하고 이곳에 내려와 은거하며 학문을 닦았다.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 정자 '무우정'이 바로 채득기 선생이 머물며 마음을 다스린 곳이다. 이후 무우정은 상주에 살던 선비들의 모임 장소로 애용됐으며 여러 문객이 자주 들리는 명소로 유명해졌다.

 

 

조선 선비 채득기의 자취가 남아 있는 경천대와 무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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