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 폭포

이과수 폭포(Iguazu Falls)

이과수 폭포(Iguazu Falls)는 브라질의 파라나고원에서 형성된 이과수강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국경지역에서 만나 국경선을 타고 서쪽으로 흐르다가

협곡을 빠져나가면서 생긴 폭포이며, 폭포로부터 23km를 더 내려가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의 국경지역에서 파라나강과 합류하여

남쪽 방향인 브에노스아이레스 쪽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이과수 폭포는 규모면에서 세계최고로, 높이는 82m이고,

너비는 나이애가라 폭포의 4배인 4㎞나 된다.

낙차 지점에 숲으로 뒤덮인 많은 바위섬들로 인해 높이 60~82m 정도 되는

275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로 형성되어 있다.

브라질 쪽에서 아르헨티나 쪽을 향해서 보는 폭포들이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 쪽을 향해서 보는 폭포들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더 장관이다. 이는 물이 대부분 이과수폭포의 심장부인

악마의 목구멍(Devel's Throat)을 빙 돌아서 아르헨티나 쪽으로

흘러가다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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