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의 대부분은 붉은 색을 띤 사암층(砂岩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서 사암이 침식되면서 생긴 수직절벽들을 볼 수 있다.
블루마운틴 산악지대에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카툼바(Katoomba) 지역의 에코 포인트(Echo Point)다. 세자매봉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바위산을 비롯해 블루마운틴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세자매봉은 비슷한 세 개의 사암 바위가 융기한 형태로 주술사가 마왕에게서 세 자매를 보호하려고 돌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에코포인트에서는 최대 경사면이 52도에 이르는 가파른 협곡을 달리는 궤도열차를 타고 협곡 깊은 곳까지 구경할 수 있다. 1880년대에 협곡 아래 탄광에서 석탄과 광부들을 나르기 위해 설치되었다는 궤도열차는 가장 가파른 지역을 달리는 열차로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고 한다.
블루마운틴 산악지대 [Greater Blue Mountains Area] (두산백과)
시드니 시에서 60km, 2시간 거리에 있다.
엘리베이터와 에스칼레이트를 타고 이동했는데
보슬비가 뿌리는 흐린 날씨여서 칼라펄한 절벽의 진경산수를 볼 수 없는 게 유감이었다.
[위의 3장은 펌사진임]
석탄광산을 관광상품으로 전환하여 성공한 모범적 사례다.
맑은 날의 블루마운틴 세 자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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