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인물을 중심으로 창덕궁과 창경궁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웃 나라 궁궐을 동물원, 식물원으로 만들고 지네 국화인 벚꽃나무(여의도로 이전)로 궁궐을 뒤덮은 일제의 잔재를 들어낸 지 오랩니다.
궁궐 곳곳에는 샛노란 원추리꽃이 한창이어서 여름의 정취를 한껏 더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 대학 재학시 여름 방학 때 낙선재에서 고소설을 읽던 시절은 이미 옛날 얘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궁녀 출신의 할머니는 붓글씨로 흘려쓴 난해한 국문 필사본의 글자를 해독해 주셨습니다.
'동기모임 > 대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막골생태공원, 군포 수리산에 가다 (0) | 2019.08.27 |
---|---|
아, 옛날이여! (0) | 2018.09.04 |
도봉산 오봉 산책길 1 (0) | 2018.04.27 |
만남 - 덕수궁 돌담길 (2) | 2018.02.22 |
국립민속박물관 (1) | 2017.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