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랖'의 뜻과 해설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오지랖은 앞가슴을 감싸는 부분입니다. 오지랖이 넓으면 가슴을 넓게 감싸 줍니다. 그런데 남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사람을 '오지랖이 넓다.'고 하지요. 또 그런 사람에게 "오지랖이 몇 폭이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남을 배려하고 감싸는 마음이 넓다는 뜻입니다. 다만 그 마음이 지나쳐서 남을 귀찮게 하였을 때, '오지랖이 넓다.'고 하는 것이지요. 오늘날에는 오지랖에 넓은 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는 좀처럼 눈길도 주지 않는 좁은 가슴이 더 문제이지요.

어쨌거나 오랜만에 고유어인 '오지랖'이라는 단어 만나니 반갑네요.

*문재인 대통령님은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남을 배려하고 감싸는 마음이 넓다."는 뜻으로 해석하신 것 같네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참으로 넉넉한 포용력을 가진 대통령님과 함께 살아가는 국민들은 열불내지 마세요. 핵무기도 없는 데 어쩌겠어요?

허긴 말 같은 소리래야 대꾸를 하지요. 한국의 저명한 기업인들 보고,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가냐?"고 힐책하는 파렴치한 쫄다구들과 다를 바 없지요.

외교는 상대방에 대한 예우가 우선인데.... 윗동네에선 직급의 상하 없이 예의는 내동댕이친 지 오랜가 보네요.

 

*오늘의 명언 - 한 헌법재판관 후보의 국회 승인 문제가 뉴스 톱급에 올랐다.

"자신은 모르고 남편이 다했다는데, 그럼 헌법재판관 업무도 남편이 대신하는 거 아닌가요?"

- 남편이 변호사여서 가능할지도 모르죠.

 

文대통령, 오지랖 발언엔 무대응

등록 2019.04.15 21:02 / 수정 2019.04.15 22:18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5/2019041590101.html

 

文대통령 "北 형편 되는대로 보자"…오지랖 발언엔 무대응

[앵커]한미정상회담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직후라 주목됐던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형편이 되는대로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

news.tvchosun.com

 

https://www.yna.co.kr/view/AKR20190415117900001?input=1195m

 

文대통령, 남북회담 추진 공식화…'구체적·실질적' 核중재 시동 | 연합뉴스

文대통령, 남북회담 추진 공식화…'구체적·실질적' 核중재 시동, 박경준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19-04-15 16:28)

www.yna.co.kr

 

https://www.youtube.com/watch?v=TDw8PN3cncU

 

https://www.youtube.com/watch?v=hJYrywP1DGk

 

https://www.youtube.com/watch?v=iNyplH5GrJc

 

https://www.youtube.com/watch?v=5gW0IkTuU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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