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란 지중해 스페인의 해양리조트다.
쏠비치는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하는 쏠(Sol)과 해변을 뜻하는 영문 비치(Beach)를 합쳐 '태양의 해변'이란 뜻이므로 일차적 조건은 강렬하게 빛나는 태양과 해변이 구비되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양양, 삼척, 진도 솔비치가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말라가 항구 Costa Del Sol(태양의 해변) 주변의 건축물을 모델로 하여 지었다 한다. 곧, 남지중해풍의 건물 양식이 그 토대를 이루므로 건물양식의 측면도 우선적으로 고려되었다. 외관상으로도 건물 자체가 이국풍이다. 그래서인지 어떤 여행자들은 딱 꼬집어 남지중해에서 만나는 건축물이라 단정한다.
"O Sole Mio(오 나의 태양)" 의 가사 속의 중심 모티브인 태양은 당신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 결과적으로, 빛나는 당신의 얼굴은 내게는 또다른 '나의 태양'으로 인지된다. 다시 말하면, 나에게 당신의 얼굴은 세상을 밝히는 나의 태양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이태리인들은 가곡을 통해 누구나 시인이 되나 보다.
참고로, <O sole mio>는 그 아래의 <해변의 여인>과는 인식이나 관심의 차원이 다르다.
바람에 날리는 여인의 머리카락은 이를 바라보는 사내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도 모르지만, 빛나는 당시의 얼굴은 얼마나 세상을 맑고 밝게 만드는가! 천사가 따로 없다.
O Sole Mio (오, 나의 태양)
<원어 가사>
chebel la cosa 'naiur na ta'e sole
n'a riase re na dop po 'na tem pe sta!
pe'll'aria fre sca pa re gia 'na fe sta
chebel la cosa 'naiur na ta'e sole
Ma n'a tu so le chiu bel lo ohi ne'
'o so le mi o sta nfron tea te
'o so le'o sole mio
sta nfron tea te sta nfron tea te
<한국어 가사>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올 때
하늘에 밝은 해는 비치인다
나의 몸에는 사랑스런
나의 해님뿐 비치인다
오 나의 나의 햇님
찬란하게 비치인다
<원어 발음>
께 벨라 꼬자 나이 유르 나 따에 솔레
나 리아 세레나 돕뽀 나 템뻬스타
뺄라리아 프레스카 파레쟈 나 페스타
께 벨라 꼬자 나이유르나따에 솔레
마 나뚜 솔레 끼우 벨로 이네
오 솔레 미오 스탄프론떼아 떼
오 솔 레오 솔레 미오
스탄 프론떼아 떼 스탄 프론떼아 떼!
https://www.youtube.com/watch?v=rxmo3P01k1w
https://www.youtube.com/watch?v=4xiI0wtUlGM
https://www.youtube.com/watch?v=ERD4CbBDNI0
https://www.youtube.com/watch?v=xOW5Cv-zLCQ
https://www.youtube.com/watch?v=PaNV8euVAmY
https://www.youtube.com/watch?v=PeT0bkTPFf4&t=106s
https://www.youtube.com/watch?v=JFWZZjOX_Pw
https://www.youtube.com/watch?v=Ei3wuD9dsuE
https://www.youtube.com/watch?v=KhZ5DCd7m6s
진도에서는 금계국에 홀렸었는데, 삼척에는 이름에 걸맞게 해수욕장이 있네요. 물론 입욕금지 표지가 붙어 있었지만.
kydong77.tistory.com/19239?category=48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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