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자, 花柳春夢(화류춘몽) - 화류는 노류장화(路柳牆花:길가의 버들과 담장 밑의 꽃)에서
유래한 말로, 몸을 파는 여성 집단을 화류계(花柳界)라 한다
www.youtube.com/watch?v=Ki71O52kPEg
[가사]
꽃다운 이팔 소년 울려도 보았으나
철 없는 첫사랑에 울기도 했더란다
연지와 분을 발러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라진 낙화 신세
마음마져 기생이란 이름이 원수다
젊잖은 사람한테 귀염도 받었으며
나 젊은 사람한테 사랑도 했더란다
밤 늦은 인력거에 취하는 몸을 실어
손수건 적신 적이 몇 번인가
이름조차 기생이면 마음도 그러냐
빛나는 금강석을 탐내도 보았으며
겁나는 세력 앞에 아양도 떨었단다
호강도 시들하고 사랑도 시들해진
한 떨기 짓밟히운 낙화 신세
마음마져 썩는 것이 기생의 도리냐
www.youtube.com/watch?v=mfXMzmtz5xI
[가사]
어리광도 피웠소 울기도 하였소
홍갑사 댕기를 사 달라고 졸라도 보았소
아리살짝쿵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간다 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가지 말라 잡았소 발광도 부렸소
고무신 한 켤레 사 달라고 응석도 부렸소
아리살짝쿵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간다 간다 초립동이
간다 간다 초립동이
아저씨 떠나간다
노자돈도 뺏았소 봇짐도 뺏았소
영 넘어 오백리 가는 사람 신발도 뺏았소
아리살짝쿵 응- 스리스리 응-
문경새재 넘어간다 초립동이 나를 두고
못 떠나요
못 가 못 가 초립동이
못 가 못 가 초립동이
날 두고 못 떠나요
ko.wikipedia.org/wiki/%EC%9D%B4%ED%99%94%EC%9E%90
13세 무렵부터 술집에서 작부로 일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만 알려져 있다.
정식으로 가수가 된 것은 20세 전후이던 1935년이었다. 포리돌레코드의 김용환이 현 인천 부평구 지역의 한 술집에서 노래를 하던 이화자를 발굴하여 데뷔시켰다.
데뷔곡은 뉴코리아레코드에서 발매한 신민요 〈초립동〉였다. 뉴코리아레코드에서 〈섬시악시〉, 〈평양은 좋은 곳〉, 〈월미도〉 등을 불러 이름을 알렸다.
신민요 장르에 강했던 포리돌레코드에서 〈천리몽〉을 발표한 뒤 1938년 오케레코드로 옮기면서 최고 인기의 가수에 반열에 올랐다. 김용환 작곡의 〈꼴망태 목동〉, 〈님 전 화풀이〉가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대표곡이다.
www.youtube.com/watch?v=7oIYaD-n8t4
www.youtube.com/watch?v=TT_CaoEKHaE
www.youtube.com/watch?v=g4AAbH-eR_c
www.youtube.com/watch?v=glVY1bMICQw
www.youtube.com/watch?v=W5eW_F4SAS8
www.youtube.com/watch?v=2WBMxlnmXCo
www.youtube.com/watch?v=Ex2tMqpq4Mk
www.youtube.com/watch?v=TsfxTZpkCcc
www.youtube.com/watch?v=TFMWtp6Zf8A
www.youtube.com/watch?v=IGVqXzAomLM
www.youtube.com/watch?v=_e1V8vd6bmQ
www.youtube.com/watch?v=6C6O-_0Szlw
www.youtube.com/watch?v=DaZxMd12mPg
www.youtube.com/watch?v=2n2M6w37WIg
www.youtube.com/watch?v=t0sPTi2zCf0
www.youtube.com/watch?v=kJtz5QX2ASM
www.youtube.com/watch?v=KwkSz5ie3Bg
www.youtube.com/watch?v=jtZ5PG2UyzY
www.youtube.com/watch?v=I87ppvmlhOI
www.youtube.com/watch?v=2j7ItvEkXBA
www.youtube.com/watch?v=A3KZFzQBC-s
www.youtube.com/watch?v=a2Mk8aV5Y3U
www.youtube.com/watch?v=kC3D3rcQ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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