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지(池) 금오정(金烏停)
* 경주에도 금오산이 있는디....../ 금빛나는 까마귀는 길조(吉鳥)
가을 저녁의 시
ㅡ 김춘수
누가 죽어가나 보다
차마 다 감을 수 없는 눈
반만 뜬 채
이 저녁
누가 죽어가는가 보다.
살을 저미는 이세상 외롬 속에서
물 같이 흘러간 그 나날 속에서
오직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애터지게 부르면서 살아온
그 누가 죽어가는가 보다.
풀과 나무 그리고 산과 언덕
온누리 위에 스며 번진
가을의 저 슬픈 눈을 보아라.
정녕코 오늘 저녁은
비길 수 없이 정한 목숨이 하나
어디로 물 같이 흘러가 버리는가 보다.
https://www.youtube.com/watch?v=14oZ8ERxSUg
https://ko.wikipedia.org/wiki/%EB%B0%95%ED%9D%AC%EA%B4%91
박 희광(朴喜光, 1901년 2월 15일 ~ 1970년 1월 22일, 당시 활동명은 상만(相萬)으로 통의부 시절부터 예명을 사용)[1]은 일제 강점기 시절, 통의부(대한통의부 소속으로 의열단, 판의단과도 협력) 소속으로 남만주 지역 무순, 봉천 지역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무장 독립운동가로 친일파토벌대사건(滿鐵沿線一帶의 親日派討伐隊事件)과 군자금 모금 등으로 1925년7월26일 중국 광동청(關東廳) 지방법원, 대련지방법원 판결을 거쳐 사형을 선고를 받았으나 여순(旅順)감옥에서 형 집행 중 두 차례 감형되어 18년 간의 형기를 마치고 1943년3월 출소하였다.[2][3] 3인조암살단(김광추, 김병현, 박희광)중 1인이다.
* 비가 내려 가지 못한 여정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U7MeplzQk
https://www.youtube.com/watch?v=PbzCcLKaPhE
https://www.youtube.com/watch?v=O2YhUVMG3-U
- 성삼문의 시조
수양산(首陽山) 바라보며 이제(夷齊)를 한(恨)하노라.
주려 죽을진들 채미(採薇)도 하난 것가.
비록애 푸새엣 것인들 긔 뉘 따헤 났다니.
【어휘풀이】
<수양산(首陽山)> : 은(殷) 나라 신하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고사리를 캐어 먹다가 굶어 죽었다는 중국 산서성(山西省)에 있는 산. 우리나라 북부지방에도 이런 산 이름이 있다.
*<이제夷齊)> : 백이와 숙제를 아울러 이른 말.
https://qq9447.tistory.com/2054
구미엔 길재를 기리는 사적이 곳곳에 있다
1587년(선조 20)에 인동 현감으로 있던 겸암(謙唵) 류운룡(1539~1601)이 길재의 묘역을 정비한 뒤 주변에 사당과 오산서원을 창건하고 그 앞에 비석 ‘지주중류비(砥柱中流碑)’를 세웠다. ‘지주(砥柱)’란 중국의 황하 중류에 있는 산이다. 황하가 범람할 때도 흔들리지 않는 이 산은 중국 은나라 충신 백이·숙제의 곧은 절개의 비유로 흔히 쓰였는데, 길재의 충절을 이 산에 비긴 것이다.
[관련 글 : 야은 길재, 삼은 가운데 우뚝한 ‘절의의 상징’]
1768(영조 44)년에는 선산 부사 민백종이 선산 유림과 의논하여 금오산 아래 정자 ‘채미정(採薇亭)’을 세웠다. 채미정은 금오산 공용주차장 앞 개울 건너편에 있다. 정면 세 칸, 측면 세 칸의 팔작집인 채미정과 강학 공간인 구인재(求人齋)가 있고 뒤편에는 유허각과 경모각이 있다.
1795년(정조 19년)에 선산 부사 이채가 선산읍 봉한리에 삼강정려(三綱旌閭)를 세웠다. 삼강정려는 봉한리 마을에서 난, 삼강의 충효열(忠孝烈)을 실천한 충신, 효자, 열부의 정려를 한데 모아놓은 건물이다. 정면 세 칸을 한 칸씩 충신, 효자, 열부의 정려를 각각 빗돌과 편액(扁額)으로 구분했는데, 여기 충신으로 야은의 정려비를 세운 것이다.
[관련 글 : ‘충효’는 무엇이며, ‘열부’는 또 무엇이뇨]
출처: https://qq9447.tistory.com/2054 [이 풍진 세상에:티스토리]
https://www.youtube.com/watch?v=_cgOxyulHqM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7909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5442
야은(冶隱) 길재( 吉再, 1353∼1419)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 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 하되 인걸은 간데 없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 병와가곡집
https://ko.wikipedia.org/wiki/%EA%B8%B8%EC%9E%AC
야은(冶隱) 길재( 吉再, 1353∼1419) 의 사상과 영향
비록 그는 조선의 관직에는 진출하지 않았으나 그의 동문들, 그가 후에 길러낸 제자들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숭인
→정몽주→권근
→권우→세종대왕
→정인지
→길재→김숙자→김종직→정여창
→김굉필→조광조→백인걸→이이(율곡)
→성수침→성혼(우계)
→김안국→김인후
→김정국
→주계부정 이심원→윤탁
→김일손
→손중돈→이언적
→김전
→남곤
https://esrim21.tistory.com/128
이정우, ∥ 세계철학사 대장정 Ⅲ : 아시아 세계의 철학 – 동북아 철학을 중심으로
제 4강 공자 : 만세(萬歲)의 사표(師表)
공자의 삶과 사상(1)
∎ 五十有五而志於學 ∘ “학문에 뜻을 두었다
∎ 三十而立 ∘ “내 나이 삼십에 두 발로 섰다.”(三十而立) “
∎ 四十而不惑 · 이런 상황에서 그는 적지 않은 심적 방황과 고통을 겪었을 것이지만, 또한 동시에 그런 과 정을 통해서 흔들림 없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을 것이다. “내 나이 사십에 더 이상 미 혹에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四十而不惑)
∎ 五十而知天命
· 공자는 이즈음(정공 9년, 501년)에 주공 단을 모델로 해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그것을 위한 학문적 토대를 마침내 확고하게 정립했을 것. 이즈음에 이르러 공자는 마침내 득도함으로 써 철학자로서의 경지에 올랐던 것으로 보임.
https://www.youtube.com/watch?v=XX_b8NlZWsI&t=137s
구미 금오산 등산코스 | 도선굴ㅡ대혜폭포 ㅡ현월봉 ㅡ약사암 코스
https://www.youtube.com/watch?v=UIG9XbTHI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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