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Tu2M7MsDWQ

 

바람이 불어

윤동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 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꼬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우에 섰다.

강물이 자꼬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우에 섰다.

 

https://www.busan.com/view/youngman/view.php?code=2023112209365089995

 

찰스3세, 윤동주 시로 환영사… 셰익스피어 구절로 답한 윤 대통령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찰스 3세 영국 국왕, 커밀라 왕...

www.busan.com

찰스 3세 국왕이 21일(현지시간) 국빈 초청한 윤석열 대통령과 버킹엄궁에서 만찬을 하며 영어로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 한 구절을 낭송하며 환영했다.

찰스 3세가 인용한 구절은

"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My feet stand upon a hill"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이다.

 

https://news.tvchosun.com/mobile/svc/article.amp.html?contid=2023112290198

 

英 찰스 '윤동주 시' 인용하자 尹대통령 '셰익스피어'로 화답

[앵커]영국은 국빈 방문의 '꽃'으로 불리는 만찬행사도 매우 세심하게 준비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는 각각 셰익스피어와 윤동주의 시..

news.tvchosun.com

윤 대통령은 또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비틀즈와 퀸, 그리고 엘튼 존에 열광했다"며

"최근에는 한국의 BTS, 블랙핑크가 영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인용해

"To me, fair friend, the United Kingdom, you never can be old"

(영국 나의 벗이여 영원히 늙지 않으리라)

라는 건배사로 화답했다.

[ckarh]

Sonnet 104: To me, fair friend, you never can be old

 
 
To me, fair friend, you never can be old,
 
For as you were when first your eye I eyed,
 
Such seems your beauty still. Three winters cold
 
Have from the forests shook three summers’ pride,
 
Three beauteous springs to yellow autumn turned
 
In process of the seasons have I seen,
 
Three April perfumes in three hot Junes burned,
 
Since first I saw you fresh, which yet are green.
 
Ah, yet doth beauty, like a dial-hand,
 
Steal from his figure, and no pace perceived;
 
So your sweet hue, which methinks still doth stand,
 
Hath motion, and mine eye may be deceived:
 
For fear of which, hear this, thou age unbred:
 
Ere you were born was beauty’s summer dead.

 

Sonnet 104: 

WILLIAM SHAKESPEARE

나에게 있어, 아름다운 친구여, 당신은 결코 늙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처음 눈을 떴을 때처럼 나도 당신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당신의 아름다움은 그런 것 같습니다. 세 번의 겨울은 춥다
세 번의 여름의 자존심을 숲에서 흔들었으니,
세 개의 아름다운 봄에서 노란 가을로 바뀌었습니다.
계절의 과정 속에서 나는 보았다.
세 번의 무더운 6월에 세 개의 4월 향수가 불탔고,
처음 봤을 때부터 신선하면서도 초록색이었어.
아, 그래도 아름다움은 다이얼 바늘처럼,
그의 모습을 훔쳐도 속도가 감지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 생각엔 아직도 남아 있는 당신의 달콤한 색조,
움직임이 있는데 내 눈이 속일 수 있습니다.
두려워서, 이 말을 들어보세요, 당신은 아직 자라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태어나기 전 미인의 여름은 끝났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Mc9qFrCqno

 

https://www.youtube.com/watch?v=1R6PDeZLThE

 

https://www.youtube.com/watch?v=2wpHWr6QuzU

 

 

https://www.youtube.com/watch?v=AWts6VQMfvE

 

 

https://www.youtube.com/watch?v=KhZ5DCd7m6s

 

https://www.youtube.com/watch?v=QFweR6Hb5a0

 

[여담]

https://www.youtube.com/watch?v=brB7o9D1Cpc

 

 

[건강 정보] 제 2의 심장 '종아리' 단련법

전신에 피가 잘 돌아야 온몸이 건강하고 잔병치레가 없다

 

https://v.daum.net/v/20231122230014318

 

전신 혈액 돌게 하는 '이 부위'… 안 풀어주면 피떡 생기기도

전신에 피가 잘 돌아야 온몸이 건강하고 잔병치레가 없다. 혈액순환에서 간과해선 안 되는 하체 근육은 바로 '종아리 근육'이다. 종아리는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

v.daum.net

 

 

제 2의 심장 '종아리' 단련하는 법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7/08/2022070801889.html
 

제 2의 심장 '종아리' 단련하는 법 [운동 How]

까치발 들 때 발 각도에 따라 자극되는 종아리 근육 위치가 다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피를 다시 심장으로 펌프질해 올린다. 종아리

health.chosun.com


◇카프레이즈, 파열되기 쉬운 종아리 근육 강화해
 
비복근과 가자미근./사진=게티이미지뱅크
종아리는 크게 비복근과 가자미근으로 구성돼 있는데, 카프레이즈로는 비복근을 단련할 수 있다.
비복근은 무릎부터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단거리 달리기, 점프 등 큰 힘을 쓸 때 주로 사용된다. 갑자기 움직일 때 많이 쓰이다 보니 파열도 잦고, 경련도 자주 일어나 자주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가자미근은 무릎 바깥쪽 아래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연결된 근육으로, 장거리 달리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할 때 사용된다.
중심을 잡거나 걸을 때도 사용된다.

 
◇발각도 따라 종아리 자극 위치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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