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찻집에 가시면당신도 아마 울게 될 거예요.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의 말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아침에그찻집


마른꽃걸린
창가에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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