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관가정(觀稼亭)
평민인 농민 일꾼들은 바빠 죽겠는데 대꼬바리에 담배불을 붙여 물고 정자에 앉아서 모심기를 구경하는 사람들,
이들이 조선시대 신분사회에서의 양반네다.
그러면서도 오백년을 버틴 게 참으로 희한하다. 인도는 2,500년도 버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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