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예정기간도 끝나 고려산에 갔으나 서해 천안함의 피폭의 영향인가 정상 부근의 꽃망울들은 잔뜩 움츠려들어 봄소식이 까마득하고 양지바른 산자락 일부에만 꽃잎들이 열리기 시작했다. 선명한 영상을 얻으려 꽃밭에 내려가 보았지만 진달래 키가 내 머리를 지나쳐 한 장도 얻지 못했다. 산중턱에서 조망한 풍경 몇 장만 찍고 돌아섰다. 날씨마저 잔뜩 흐리다 끝내 비까지 뿌려 어쩔 도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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