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남편 정모씨와 함께 1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VIP 석에 나란히 앉아 모비스의 응원도구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 후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이영애는 모자를 눌러쓰고 수수한 옷차림이었다. 화장기 옅은 얼굴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스타 이영애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IT정보기술 관련 사업을 하는 남편 정모씨와의 깜짝 결혼을 발표했고, 미국에서 극비 결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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