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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주례 없는 두 번째 결혼식이었는데, 신랑 신부가 노래도 하고, 신부아버지가 써준 시를 신랑 신부가 읽기도 하고, 신랑 아버지가 색소폰도 불었다. 또 짖궂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신랑이 벗어준 구두로 신부가 "예이 도둑놈아."라고 외치면서 신랑 엉덩짝을 때리면, 신랑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오 마이 다링"을 연발했다.

자유로움을 확보한 대신 혼인예식의 정중함과 엄숙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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