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보리 밭

보리밭

원문 http://www.munjung13.com/board/read.php?table=m13sarang&no=29181


지금쯤이면 사방에 보리내음이 진동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우리들은 오디를 따먹고 산딸기를 만날수 있는 때


어머니들은 저녁 솥을 2번 달구어야 했다.먼저 보리쌀을 삶고, 그 다음 다시 밥을 짓는 그 때
아시는지


보리는 가난한 아이들의 훌륭한 간식거리비 오는 날 당원을 넣고 볶아 먹고
미숫가루를 만들어 한 그릇 하고 나면지금의 음료수 맛이 어찌 그 시원한 맛을 따르리요^&^



보리밭 언덕에 종다리하늘 높이 지지배배 거리면
아이들은 새알을 찾으러 풀숲을 헤매이면이내 하던 일을 잊어버리고?



패랭이꽃을 따서 그 꽁지를 빨아먹던 그 때 상여집 근처에 이팝꽃이 피어?
죽어 저승 가는이가 덜 외롭던 시절



그 시절......이젠, 그 보리밭이 드물다개떡, 찌짐 나누어 먹던 人情이..

황금빛 보리밭 풍경..

▶ 보리가 풍년입니다 - 황금빛 보리밭 풍경..































































탐스러운 앵두..


한바가지 따다.


우리 가곡 바이올린 연주 모음(/b)01. 보리밭02. 옛동산에 올라03. 목련화04. 동무생각05. 산유화06. 봉선화07. 가고파08. 바위고개09. 동심초10. 선구자11. 그네12. 사랑의 기쁨13. 성불사의 밤14. 고향의봄15. 비목16. 저구름 흘러가는곳

오늘도 幸福하세요- 청송(이명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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