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 앞에서 두어번 실었는데 캄보디아 애들이 또 원조 Nobody를 싣게 만드누나. 은자는 이 시대의 향가로 <Nobody>와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을 꼽는다. 전세계의 생산과 소비가 경색된 이 세계적 경기 침체를 후자처럼 적실하게 노래한 가사가 세계 어디에 또 있을까? 이렇게 애절한 노래말이 또 있을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
어떡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가슴만 망가져..
죄 있는 자들이 던지는 무수한 돌팔매를 견디고, 댄스곡이 판치는 노래 시장[이젠 음반시장이랄 것도 없지만]에 발라드를 되살린 백지영의 재기에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낸다. 그래 웃자, 과거는 악몽일 뿐이야.
원조 Nobody
가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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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총맞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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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총맞은 것처럼
총맞 은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 해서, 우리 왜 헤어져?
어떡게 헤어져 어떡게 헤어져 어떡게?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것 같진 않아
어떡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가슴만 망가져..
구멍난 가슴이 어느세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 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쫒아 갔어
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것 같진 않아
어떡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가슴만 망가져..
총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오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게 이상해
어떡게 너를 잊어 내가?
그런거 나는 몰라 몰라
가슴이 뻥뚤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만큼 아프기만 해
총맞은 것처럼..
[원더걸스/맨하탄 공연]
[원더걸스/'08년 서울가요대상]에서
*5:20초 이후에 노래가 나옵니다.창 하단의 바를 이동하세요.
[백지영/총맞은 것처럼]
[백지영/사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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