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이튿날 아침 대평원 파고다숲의 일출 관광에 나섰다. 탑 사이로 애드벌룬처럼 떠 있는 태양의 정기를 받으려 여전사들은 두 팔을 벌리고 심호흡을 했다. 2,500 기에 달한다는 파고다에선 나뭇잎들이 향취를 뿜어내듯, 자비의 불심을 공기 속에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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