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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언덕에는 초대총리의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사후에 가진 재산이 없어 시민들의 모금으로 기념공원을 조성했다 한다.

그는 사후에 부자들이 사는 동네에서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온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길이 빛나는 진정한 부자가 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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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의 초봄 해수욕장엔 간간히 비까지 뿌리고 바람까지 불어 텅 비워 있었다.

호주 시드니로 이동하여 본다이비취에 갔을 때는 해수욕객들이 보였었는데.

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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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아래가 바다였는데,

오늘 일정은 크리마스트리가 가로수로 늘어선 해변을 따라 요트장을 지나 해수욕장에 이르는 코스였다.

이곳 크리스마스는 한여름인데 이 가로수가 붉은 꽃을 피워 국내외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룬다고 했다.

해수욕장 위 해변 언덕에는 청렴했던 뉴질랜드 초대수상의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오후 2시경 남섬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탑승시간을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비로 인해 요트장 사진을 담을 수 없었던 게 유감이었다.

맨아래 나무들이 해수욕장에서 찍은 크리스마스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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