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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봉호에서는 사성(평 상 거 입성)을 살려 부르는 소수민족 낭자의 청아한 노래 소리에 절경에 취한 관광객들은 선녀를 만난듯한 환상에 젖는다. 여자 관광객들은 자기 옷을 훔쳐갈 나무꾼을 마냥 기다릴지도 모를 일이지만.

길 위를 자세히 보면 관광버스가 달리고 있다. 인생길의 험난함을 비유하여 구절양장 (九折羊腸)이라 하지만 저 길을 달리는 관광버스 기사들의 강심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그들에게 고소공포증 통과테스트는 필수 자격으로 보인다. 나는 사진만 봐도 오금이 저려온다. 하긴 용경협 외줄 위에도 항상 재주넘는 사람을 매달아 두는 중국 정부 아닌가? 외화벌이도 좋지만 늘 거기 매달려 있어야 하는 사람은 무슨 기구한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세계자연유산에 버젓이 등록해 놓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저것도 길이라고 만들어 놓은 중국인들의 심사를 도저히 헤아릴 길 없다. 길을 보면서도 길이 없으니,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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