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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에 출발한 버스는 오후 6시 반이 되어 파묵깔레 숙소에 도착했다.
두 시간 간격의 휴게소 휴식과 점심시간, 영업점 방문을 감안하더라도
7시간 정도의 버스투어를 한 셈이다.
밀밭 평원과 설원이 펼쳐지기도 하여 버스 투어는 그닥 지루하진 않았다.
차창에 비친 터키 전원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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