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고향' 최인호 등단 50주년에 암으로 별세
기사입력 2013-09-25 21:50 최종수정 2013-09-25 23:1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500195&isYeonhapFlash=Y
고인은 서울고등학교 2학년이던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입선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았다.
고인은 소설 '별들의 고향'과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겨울나그네' 등을 잇달아 펴내며 1970년대부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내놓는 작품마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많은 작품이 영화와 TV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8년 침샘 부근에 암이 발병해 수술받고 치료받는 등 개인적으로 시련을 겪지만 그 와중에도 꾸준히 작품을 집필해 2011년에는 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펴냈다.
투병 중에도 묵상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하늘에서 내려온 빵'을 비롯해 '최인호의 인연' '천국에서 온 편지' 등을 낼 만큼 집필과 출간을 꾸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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