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風', 우리 정치권에 올 것이 왔다" (종합2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258882&isYeonhapFlash=Y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스마트 시대가 왔지만 정치는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다"면서
"안철수 교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정치권에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라는 제목의 방송좌담회
에서 "국민이 (정치권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 변화 욕구가 안 교수를 통해 나온 게 아니겠느냐"면서 "이것을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이를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며, 오히려 (정치권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언급은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는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변화 욕구가 안 교수를 통해 발현된 것으로,
여야 정치권의 `환골탈태'를 주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무지개 염색!… 안철수 ‘충격 사진’ 인터넷서 화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에는 파격적인
안 교수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트위터 등 SNS에는 ‘깜짝놀랄 안철수 교수의 사진’이란
제목 아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2000년 당시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상호를 ‘안철수연구소’로 변경하면서 내보낸 인쇄
광고로 머리를 무지개색으로 물들인 안 교수의 파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은 경향신문 블로그 ‘박경은의 잼있게 살기’를 통해 8일 오전 공개됐고 트위터 등을 통해 급격하게 퍼져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합성인 줄 알았다” “무지개컬러 안철수님도 너무 멋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당시 백신회사에서 통합보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CI도 바꿨으며 기업의 ‘변신’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이같은 광고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광고에 대해 안 교수는 경향신문 연재물인 ‘김제동의 똑똑똑’
대담에서 “당시 광고 실무자들은 절대 내가 선택하지 못할 거라며 선택안을 내놓았다”며 “난 내 역할을 해야 하니까
개인적인 창피를 무릅쓰고 선택했다. 내가 회사를 위한 도구니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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