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6위 수출대국 됐다…7년 전보다 6계단 상승

입력 :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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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적 경기둔화와 저유가에 따른 수출부진에도 우리나라가 세계 6위 수출대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5천 2백여억 달러로, 주요 71개 나라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위에서 2010년 7위로 꾸준히 오른 뒤, 5년 만에 다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은 2조 2천억 달러를 수출한 중국이었고, 미국과 독일이 각각 2, 3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4위를 지켰습니다.  

 

 

한국, 지난해 수출 '세계 6위' 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94286

 

글로벌 경기둔화에 점유율 상승…제품 경쟁력 떨어지며 전망 깜깜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수출국이라는 성과를 얻었지만 실적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 불황형 흑자 구조가 지속되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자료에 따라면 지난해 한국 수출액은 5269억 달러로, 전 세계 주요 71개국 중 6위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5727억 달러 대비 7.99% 줄었지만, 세계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3.35%에서 3.46%로 0.11%p 상승한 결과다. 지난해 주요 71개국의 수출액은 15조2150억 달러로 전년보다 10.96% 줄었다. 한국의 세계 수출 순위는 2008년 12위, 2009년 9위, 2010년 7위로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2008년(4220억 달러) 대비 1000억 달러 넘게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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