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의 민속촌 10분정도 거리에 간헐천이 있다. 일행 10명이도착했을 때 운좋게도 때맞춰 용암수가 분출하여 세계적인 광광지의 위용을 과시했다. 나는 정신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박아댔다.
유사한 그림이지만 카메라 두 대와 핸드폰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을 총동원하여 여러 꼭지 올린다.
간헐천
[ geyser , 間歇泉 ] :
열수(熱水)와 수증기, 기타 가스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온천.
특히 화산지대에서 볼 수 있다. 지하의 깊은 곳에서 상승한 고온의 열수나 수증기가 보통의 지하수와 비교적 얕은 곳에서 혼합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천온(泉溫)은 그 지방의 물의 끓는점보다 높다. 지하의 열이 더 높으면 연속적으로 분출하는 비등천(沸騰泉)이 되고, 열이 식어 수온이 끓는점 이하가 되면 보통의 온천이 된다. 분출 주기는 몇 분에서 몇 주일, 높이는 몇 m에서 수십 m에 이르는 것까지 있다.
간헐천의 분출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지하의 공동(空洞)에 괸 물이 밑에 있는 과열증기·지열(地熱) 등에 의한 수증기압에 밀려서 분출한다는 공동설, 수직인 분수관(噴水管)의 상부와 하부의 온도차에 의해 불완전대류가 일어난다는 수직관설 등이 있다. 미국의 옐로스톤공원에는 간헐천이 많기로 유명한데, 200개 정도의 간헐천이 있으며, 가장 큰 자이언트간헐천은 높이 75m까지 분출한다. 아이슬란드 및 뉴질랜드 등에도 많다. 간헐천의 영어명인 geyser는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간헐천인 가이저(Geysir)에서 연유하였다.
[사진설명]
마항가 간헐천: 화산지대인 로터루아는 간헐천이 많아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지로 손꼽힌다. 화카레와레와는 로터루아 남부의 광대한 삼림공원지역으로 간헐천과 함께 마오리족의 문화연구소가 있다. 마항가는 이곳의 간헐천 중 하나로 쌍둥이 간헐천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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