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 유적지/ 권순긍, 김병연의 삶과 문학

 

 

https://www.youtube.com/watch?v=xq2qraHYdk8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B%B3%91%EC%97%B0

김병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속칭 김삿갓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병연[2][3] 그는 '삿갓 립'(笠)자를 써서 김립(金笠)이라고도 한다. 그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字)는 성심(性深), 호(號)는 이명(怡溟), 지상(芝祥), 난고(蘭皐)이다. 그의 선대 조상을 살펴보면 9대조부는 병자호란 때 척화대신으로 유명한 청음 김상헌의 사촌형으로서 형조참판을 지낸 김상준이며 5대조는 황해도 병마절도사 김시태, 고조부는 전의현감 김관행, 증조부는 경원부사 김이환이다.

그의 조부 김익순(金益淳)이 홍경래의 난 때 선천 부사로 있다가 반란군 세력에 투항한 것을 두고 비난하는 시로 장원한 것을 수치로 여겨, 일생을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단장으로 벗을 삼아 각지로 방랑을 했다. 도처에서 독특한 풍자와 해학 등으로 퇴폐하여 가는 세상을 개탄했다. 그의 수많은 한문시가 구전되고 있다. 그의 묘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에 있다.

 

권순긍, 김병연의 삶과 문학

https://www.youtube.com/watch?v=rc-9LLy02WU 

 

https://kydong77.tistory.com/18989

방랑시인 김삿갓/ 詠笠(영립)

 

詠笠(영립)

(삿갓을 노래하다)

 

浮浮我笠等虛舟

부부아립등허주, 삿갓 쓰고 떠도는 내 신세 빈 배와 같아

一着平生四十秋

일착평생사십추, 한번 쓰고 나서 사십 평생 지났네.

牧竪輕裝隨野犢

목수경장수야독, 더벅머리 목동은 가볍게 쓰고 소 먹이러 가고

漁翁本色伴沙鷗

어옹본색반사구, 어부는 삿갓 쓰고 모래밭 갈매기와 노는구나.

醉來脫掛看花樹

취래탈괘간화수, 취하면 벗어 걸고 꽃나무를 바라보고

興到携登翫月樓

흥도휴등완월루, 흥이 나면 들고 다락에 올라 달 구경하네.

俗子依冠皆外飾

속자의관개외식, 세상사람들 옷차림은 모두 겉치레지만

滿天風雨獨無愁

만천풍우독무수, 하늘에 비바람 가득해도 나는 걱정 없도다.

 

 

 

《황색인》으로 필명을 드날리고 국제펜클럽한국본부 34대 이사장을 역임한

이상문님은 전체 10권으로 김싯갓을 창작하기도 했다.

[소설] 방랑시인 김삿갓 10   

이상문 판타지 장편소설 『세 개의 시간』 총10권.

 

유산가를 보고 듣다가 "화란춘성(花爛春城)하고 만화방창(萬化方暢)" 첫구에 빠져

1999년 7/21일 영월 김삿갓 유적지에 갔던 사진이 있어 사진기에 담아 보았는데 선명치 못함을 양해 바랍니다

"화란춘성(花爛春城)하고 만화방창(萬化方暢)이라"로 시작하는 유산가의 동영상부터 올립니다.

소설가 이상문님이 빠진 사진이 있는 걸 보니 그땐 상문이가 사진 담당이었나 보네요.

요즈음은 유튜브의 국악에 빠져 지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단운 것은 꽃이요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노래라는, 노래하는 스님의 얘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향가(鄕歌), 고려가요(歌謠),  경기체가 [景幾體歌] - 노래 말미에  "景幾何如"라 표기함), 시조(時調-유행가 곧 조선시대의 가요) 등 국문학의 운문문학은 그 장르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분명코 노래의 가사였습니다. 이두 표기의 향가는 구전이 중단되었다 치더라도 노래를  그 가사의 문자만 배웠으니 국문학도들 고생 많았습니다.

1896년 유길준의 서유견문이 나오기까지 기록문학은 대부분 한문 표기였고

한글 표기는 노래의 가사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민중 로선을 선택한 연암 박지원

조차 한글 기록을 포기한 것을 자랑스러워했으니까요.

 

[첨부]

아래의 페이지 사진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영동,증보박지원소설연구,태학사,1988, p.299.

요지를 말하면 <과농소초> '제곡명품'항에는 한글표기가 38개, 이중표기까지 합하면 53개에 달하나 이는 남의 책에서 베낀 것이고, 연암 자신이 쓴 것은 '가래, 소시랑, 뱝새' 세 단어뿐이었다. 그는 세 단어 외에 다른 단어나 문장을 쓴 것은 없다.

그래서 평생 동안 '不識一個諺字'했음을 자랑스러워했으니 이는 연암의 일생일대의 최대 실수였다. 만약 세종대왕이 들어셨다면 자기 나라 글도 못쓰면서 실용주의 로선으로 백성을 위한다니 지나가는 까마귀도 웃을 일이라고 나무랐을 게 뻔하다.

연암은 <열하일기>에서 신체문을 구사하여 당대의 인기 있는 문장가로 주목받으면서도 실용주의 로선을 갈파한 그 책은 금기시되어 출간되지 못했고, 도리어 정조의 고문복고운동을 촉발시켜 등용문까지 포기한 채 당시로선 세계문자인 한문 표기만 고집한 것은 그의 천재성의 흠결이 아닐 수 없다. 만약 그가 신문학기에 활동했더라면 한국문학을 더욱 찬란하게 빛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물론 <열하일기>의 주지와 문장도 찬연한 걸로 공인받지만.

 

유산가 해설과 가사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24153&cid=42583&categoryId=42583

유산가

 

유산가 - 김수연

https://www.youtube.com/watch?v=vDCqa_Etb2k

 

유산가( 遊山歌) - 강효주(姜孝珠)   [한글 자막]

https://www.youtube.com/watch?v=tsMq5xkU2Xw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402145&cid=51650&categoryId=51653

유산가

 

방랑시인 김삿갓

https://www.youtube.com/watch?v=isF76x1lpvE

 

김용임 - 떠나가는 김삿갓

https://www.youtube.com/watch?v=dUlb9XadBU0&list=RDdUlb9XadBU0&start_radio=1 

 

방랑시인 김삿갓 - 채빈

https://www.youtube.com/watch?v=BLqdmo1EMRA

 

방랑시인 김삿갓,성지스님

https://www.youtube.com/watch?v=7iYs9lQNvT0 

 

 

품바 이강산 - 방랑시인 김삿갓 & 각설이 만담

https://www.youtube.com/watch?v=L7hRQ9gUe9s 

 

김삿갓 생가를 찾아

https://www.youtube.com/watch?v=getIHEvEzBw 

 

 

강원 영월 김삿갓마을

https://www.youtube.com/watch?v=vu8JEcxozOI

 

김삿갓 유적지 1

https://www.youtube.com/watch?v=GSR50sT16n8

 

강원도 영월 김삿갓 유적지2

https://www.youtube.com/watch?v=UDhhdMYy1Bk

 

슬로시티 영월 김삿갓면

https://www.youtube.com/watch?v=nJ6CmlI8Z8M

 

역사극장

방랑시인 김삿갓_#001

https://www.youtube.com/watch?v=FsCmNhcS5pc&t=33s

 

방랑시인 김삿갓_#002

https://www.youtube.com/watch?v=VsEqYDYFDdI

 

방랑시인 김삿갓_#003

https://www.youtube.com/watch?v=Hng4Xl0FCzk

 

방랑시인 김삿갓_#004

https://www.youtube.com/watch?v=tn3ezN8JD6A

 

방랑시인 김삿갓_#005

https://www.youtube.com/watch?v=kOWYeAYV9QM&t=221s

 

방랑시인 김삿갓_#006

https://www.youtube.com/watch?v=40FtUQg_ruQ&t=99s

 

[영화] 방랑시인 김삿갓 1:39:56 상연시간

https://www.youtube.com/watch?v=4MDJNcqhQHU 

 

 

 

 

https://kydong77.tistory.com/6658

김삿갓과 기녀의 유머

 

https://www.youtube.com/watch?v=B8edker_w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