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 가는 길 - 노래 강은철
https://www.youtube.com/watch?v=5bniUPNjIuw
삼포 가는 길 / KBS국악관현악단
https://www.youtube.com/watch?v=poLsdSC-WAU
삼포 가는 길(1975) / 영화
https://www.youtube.com/watch?v=Drz_bK4GkTE
삼포 가는 길(1981)/ TV문학관
https://www.youtube.com/watch?v=jIaMTNCQt8g&list=PLmtykAN4wcWi8mDwrjzpF-G_WM5BuMOC1&index=2
황석영(黃晳暎, 1943출생)
https://namu.wiki/w/%ED%99%A9%EC%84%9D%EC%98%81
1943년 12월 4일 만주 창춘에서 태어나 해방 후 귀국했다. 국민학교에 들어갔을 때 6.25 전쟁이 터졌는데, 가족들이 피난길에 오른 와중에 인천에 배를 타러 가서 한밤중에 배수구에 숨어 있다가 한 무리의 군복 입은 사람들에게 끌려나왔고, 그들이 "이승만을 지지하느냐, 김일성을 지지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황석영의 아버지가 "저희는 정치라고는 전혀 모르는 양민입니다. 어느 쪽을 지지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대답하자 그들은 "들어 가라"며 보내주었다고 한다.#[3]
https://namu.wiki/w/%ED%99%A9%EC%84%9D%EC%98%81#fn-3/ 상세한 작품목록 탑재
[4.1 소설 4.2비소설 참조]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당시에는 4.19 혁명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이때 친구가 총에 맞고 사망했다고.
62년 고교를 자퇴, 같은 해에 사상계에서 '입석 부근'이라는 단편 소설로 등단했다.
그전에 이미 '부활이전'이라는 단편으로 지방 일간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던 전적이 있다. 경복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에 황순원을 비롯한 원로들이 심사위원으로 있던 교내 문학상에 투고해서 당선했던 작품인데, 심사위원들에게서 '이건 고등학생이 쓸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라는 평을 들었다. 황석영의 등단작인 입석 부근을 처음 읽어본 심사위원들 역시 반응이 '글에서 원숙미가 느껴지는게 40대 중년 남성의 작품 같다.'였었다. 그런데 당선인이라고 자신을 밝힌 인물은 빡빡머리의 고3... 심사위원들이 다들 기절초풍을 했다고.
그런데 '부활이전'이 다른 이에게 도용되어서 지방의 한 일간지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본인이 응모한 게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당선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한참 방황하던 끝에 해병대에 입대했고,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다. 군 수사대로 복무하며 베트남 전쟁의 배후에 대해서 파악하게 되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의 그늘'을 쓴다. 본인이 말하기를 그전까지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베트남 전쟁을 겪으면서 역사나 정치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비록 베트남 전쟁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그런 역사관은 <한씨 연대기> 같은 나중의 작품에서도 이어진다.
황석영의 누나가 군의 높으신 분과 사귀는 관계였기 때문에 황석영이 군 수사대로 전출되는 특혜를 받을 수 있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한겨레21인터뷰
https://news.joins.com/article/21918866
(… 이하생략…)
주요수상
만해문학상(1989) <무기의 그늘>
주요작품
《객지》(1971), 《장길산》(1984)
1943년 1월 4일 만주 신경(新京)에서 출생하고, 8·15광복 후 귀국,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경복고등학교 재학 시에 《입석부근(立石附近)》으로 《사상계》의 신인문학상에 입선하였으나 문단에 복귀하기는 1970년에 《탑(塔)》이 조선일보에 당선되면서였다. 초기의 작품에서는 탐미주의적 경향을 보였는데, 이런 면에서 그는 문장이 유려하고 기술적으로 우수하다는 것 외에 동세대의 다른 작가와 구별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의 참모습이 드러난 것은 《창작과 비평》에 중편 《객지(客地)》(1971)가 발표되면서부터이다. 《객지》에 와서 비로소 탐미주의적 예술지상주의 경향이 청산 극복되고, 굳건한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민중적(民衆的) 차원에서의 현실 파악이라는 입장이 그에 대신하게 되었다.
특히 그가 즐겨 다루는 노동과 생산의 문제, 부와 빈곤의 문제 따위가 한국문학에서는 거의 낯선 것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도 매우 주목된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여러 작품을 통하여 구현시켰는데, 구체적 성과물로서 《아우를 위하여》(1972)를 시작으로 해서, 《한씨연대기(韓氏年代記)》(1972)는 심화 과정에서의 역사에 대한 통찰과 고발이며, 《삼포 가는 길》(1973)은 이에 얽힌 훈훈한 인정의 확인으로 대표되는 작품이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줄자》(1971), 《적수(敵手)》(1972), 《낙타눈깔》(1972), 《노을의 빛》(1973), 《돼지의 꿈》(1973), 《장사의 꿈》(1974),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1975), 《산국(山菊)》(1975), 《난장》(1977), 《가객》(1978), 《장산곶매》(1979), 《장길산》(1984), 《바리데기》(2007), 《개밥바라기별》(2008) 등 여러 편이 있다.
《장길산》(1984), 12책
[네이버 지식백과] 황석영 [黃晳暎] (두산백과)
[참고] 대하소설
조정래 《태백산맥》(1984), 10책
趙廷來 출생 1943년
1986년 제1부 1987년 제2부 1988년 제3부 1989년 제4부
출판사 한길사→해냄 편수 4부 10권
박경리 《토지》(1994), 21책
박경리(1926~2008).
1969년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기 시작해 1994년까지 무려 26년에 걸쳐 집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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