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Nella Fantasia, 아베마리아 外 /교황미사 식전행사

https://www.youtube.com/watch?v=zKtawj6QGB8

조수미 - Nella Fantasia/ (영화)미션

https://www.youtube.com/watch?v=ljxUf8Jc9g4

https://www.youtube.com/watch?v=EfvLewqhlF4

박기영 - ´넬라 판타지아'

https://www.youtube.com/watch?v=NTKOyUWRO7o

https://www.youtube.com/watch?v=ueKt-SIQinA

배다해 - 넬라판타지아, Nella Fantasia

https://www.youtube.com/watch?v=DqSHLiVTDd0

박기영 - '초우'

https://www.youtube.com/watch?v=gbvv4upIT04

김순영 - Amazing grace

https://www.youtube.com/watch?v=pDKekXL5oxE

Simon & Garfunkel -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https://www.youtube.com/watch?v=WGBNUaAX19A

↑베네주엘라의 엔젤폭폭에서 페루 이과수폭포 배경사진

https://www.youtube.com/watch?v=gVBNk69vaLM (한글 번역)  

 

<법구경>

11.심의품 心意品

心意品者 說意精神 雖空無形 造作無竭

심위품자 설의정신 수공무형 조작무갈

심의품이란 뜻과 정신은 비록 공(空)하여 형상이 없지만
만들어 내는 것이 끝없음을 말한 것이다.


1. 意使作狗 難護難禁 慧正其本 其明乃大
      의사작구 난호난금 혜정기본 기명내대
      이 마음을 개로 만들면 단속하기 어렵고 금하기도 어렵다
       지혜로 그 근본을 바로 잡으면 그 광명이 곧바로 커지리라.
       내마음을 부리기를 개부리듯 하는지라
       지키기도 어렵지만 금하기도 어렵구나


2. 輕躁難持 唯欲是從 制意爲善 自調則寧
      경조난지 유욕시종 제의위선 자조즉영
      경솔하게 날뛰어 붙잡기 어렵고 오직 욕심만을 따라 행동하지만
      그 뜻을 제어하여 선을 행하도록 스스로 길들이면 편안해지리라.


3. 意微難見 隨欲而行 慧常自護 能守即安
      의미난견 수욕이행 혜상자호 능수즉안
      뜻은 미묘하여 보기 힘들고 욕심을 따라 행하지만
      지혜로 항상 제 몸을 단속하여 잘 지키면 편안하게 되리라.


4. 獨行遠逝 覆藏無形 損意近道 魔繫乃解
      독행원서 복장무형 손의근도 마계내해
      혼자 멀리 달려 가고 덮히고 감추어져 형상이 없다
      그 뜻 없애 도에 가까워지면 악마의 결박이 그제야 풀리리라.


5. 心無住息 亦不知法 迷於世事 無有正智
      심무주식 역불지법 미어세사 무유정지
      마음이 멈추어 쉼이 없으면 그 참다운 법을 알지 못한다
      저 세속 일에 미혹해져 바른 지혜가 없어지리라.


6. 念無適止 不絶無邊 福能遏惡 覺者爲賢
      염무적지 부절무변 복능알악 각자위현
      생각이 적절하게 멈추지 않으면 끊어지지 않아 끝이 없다
      복을 지어 악을 잘 막아 깨달은 사람을 현명하다 한다네. 遏 막을 알


7. 佛說心法 雖微非眞 當覺逸意 莫隨放心
      불설심법 수미비진 당각일의 기수방심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심법(心法)이란 비록 미묘한 것이나 진실이 아니라 하시니
      마땅히 방일한 마음을 깨달아 방종한 마음을 따르지 말라.


8. 見法最安 所願得成 慧護微意 斷苦因緣
      견법최안 소원득성 혜호미의 단고인연
      법을 알면 가장 안락할 뿐만 아니라 소원도 또한 이루게 되나니
      지혜로 미묘한 뜻을 단속하여 괴로움의 인연을 끊어야 한다.


9. 有身不久 皆當歸土 形壞神去 寄住何貪
      유신불구 개당귀사 형괴신거 기주하탐
      이 몸뚱이는 오래지 않아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라.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떠나리니 머물다 가는 길손인데 무얼 탐하랴


10. 心豫造處 往來無端 念多邪僻 自爲招惡
      심예조처 왕래무단 염다사피 자위초악
      이 몸뚱이는 오래지 않아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라.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떠나리니 머물다 가는 길손인데 무얼 탐하랴.


11. 是意自造 非父母爲 可勉向正 爲福勿回
      시의자조 비부모위 가면향정 위복물회
      이 몸은 내 뜻으로 만든 것이요 부모가 만든 것 아니니
      부디 힘써서 바른 길로 나아가 복을 짓되 돌이키지 말라.


12. 藏六如龜 防意如城 慧與魔戰 勝則無患
      장육여구 방의여성 혜여마전 승즉무환
      여섯 감관을 거북이처럼 감추고 뜻을 성(城)처럼 막아
      지혜로 악마들과 싸워 이기면 걱정이 없어지리라

 

 

11,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제11 심의품(第十一 心意品)

마하불 | 조회 66 |추천 0 |2006.08.06. 20:19 http://cafe.daum.net/pokyodang/7HVj/13 

 

한문출처 : 중화전자불전협회(中華電子佛典協會:CBETA)  대정신수대장경(大正新修大藏經)

국역출처 : 동국역경원 전자불전연구소 한글대장경

------------------------------------------------------------------------------------------

法句譬喩經心意品第十一

법구비유경  제11 심의품

------------------------------------------------------------------------------------------
  昔佛在世時有一道人。在河邊樹下學道十二年中貪想不除。走心散意但念六欲。
目色耳聲鼻香口味身更心法身靜意遊曾無寧息。十二年中不能得道。佛知可度。化作
沙門往至其所。樹下共宿須臾月明。有龜從河中出來至樹下。復有一水狗飢行求食。
與龜相逢便欲噉龜。龜縮其頭尾及其四脚藏於甲中。不能得噉。水狗小遠復出頭足行
步如故。不能奈何遂便得脫。於是道人問化沙門。此龜有護命之鎧。水狗不能得其便

。化沙門答曰。吾念世人不如此龜。不知無常放恣六情。外魔得便形壞神去。生死無
端輪轉五道。苦惱百千皆意所造。宜自勉勵求滅度安。

 

      옛날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어떤 도인이 강변의 나무 밑에서 12년 동안 도를 공부하였으나, 탐욕의 생각을 없애지 못해 마음이 치달리고 뜻이 흩어져 여섯 가지 욕심만 생각하였다.

즉 눈으로 빛깔을, 귀로는 소리를, 코로는 냄새를, 입으로는 맛을, 몸으로는 촉감을, 뜻으로는 법을 구하여 몸은 고요하나 마음은 늘 들떠 조금도 편할 날이 없었으므로 12년 동안 도를 얻지 못했던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그를 제도할 수 있음을 아시고 어떤 사문으로 변화하여, 그가 있는 곳으로 가시어 나무 밑에서 같이 지냈다.

조금 있다가 달이 뜨자, 거북이가 강에서 나와 나무 밑으로 올라왔고, 굶주린 물개 한 마리가 나와 먹이를 찾다가 거북이와 서로 마주치자 거북이를 잡아먹으려 하였다. 거북이는 그 머리와 꼬리 및 네 다리를 움츠려 등껍데기[甲] 안에 감추자, 물개는 그것을 잡아먹을 수가 없었다.

물개가 조금 떨어져 있으면 거북이는 다시 그 머리와 발을 빼내어 여전히 걸어갔지만, 물개는 그것을 요리하지 못해 마침내 거북이는 그곳을 벗어났다.

그 때 도인은 그 변화로 만든 사문에게 물었다.

"저 거북이는 목숨을 보호하는 갑옷[鎧]이 있기 때문에 물개도 그 틈을 노리지 못하는 것 아닙니까?"

변화로 된 사문이 대답하였다.

"내가 생각해보건대 세상 사람들은 저 거북이만도 못합니다.

몸의 무상함을 알지 못하여 항상 여섯 가지 감관을 놓아 버리니[放恣], 바깥 악마가 그 틈을 얻어 그의 몸은 무너지고 목숨이 떠나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는 끝없는 삶과 죽음 속에서 다섯 세계[五道] 수레바퀴 돌듯하면서, 백천 가지로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스스로 지은 것이니, 모쪼록 스스로 힘쓰고 가다듬어 열반[滅道]의 즐거움을 구해야 합니다."

 

於是化沙門即說偈言。
이에 그 변화로 된 사문이 게송을 말하였다.

 

 有身不久  皆當歸土 形壞神去  寄住何貪

 心豫造處  往來無端 念多邪僻  自爲招患

 是意自造  非父母爲   可勉向正  爲福勿回
 藏六如龜  防意如城 慧與魔戰  勝則無患

 

 

   이 몸뚱이는 오래지 않아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라.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떠나리니   머물다 가는 길손인데 무얼 탐하랴.

 

   마음이 일찍 이 몸을 만들어   가고 옴에 끝이 없나니

   삿되고 치우친 생각 많으면   스스로 근심을 부르리라.

 

   이 몸은 내 뜻으로 만든 것이요   부모가 만든 것 아니니

   부디 힘써서 바른 길로 나아가   복을 짓되 돌이키지 말라.

 

   여섯 감관을 거북이처럼 감추고   뜻을 성(城)처럼 막아

   지혜로 악마들과 싸워 이기면   다시는 근심걱정 없으리라.

 


  於是比丘聞說此偈。貪斷望止即得羅漢道。知化沙門是佛世尊。敬肅整服稽首佛
足。天龍鬼神莫不歡喜。

 

      그 때 비구는 그 게송을 듣고 탐심이 끊어지고 욕망이 가시어 곧 아라한 도를 얻었다. 그리고 그 변화로 된 사문이 불·세존임을 알고는 공경하고 엄숙히 옷매무새를 바로잡고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였다.

그 때 하늘과 용과 귀신들도 모두 기뻐하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