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涸轍鮒魚(학철부어) 의 '涸'은 "물이 마르다."의 뜻임.
[同意語] 철부지급(轍鮒之急). 학철지부(涸轍之鮒). 고어지사(枯魚之肆).
[類似語] 우제지어(牛蹄之魚:소 발자국 속의 물고기).
[反意語]여어득수(如魚得水:to be in one's element:물고기가 물 만난 듯함).
莊周家貧하여 故往貸粟於監河侯하다.
장주가 집안이 가난하여 감하의 관리에게 쌀을 빌러 갔다.
監河侯曰 「諾타. 我將得邑金한대 將貸子三百金하면 可乎?」
감하후:
「좋네. 내가 采地의 세금을 거두려 하는데 그때 가서 자네에게 삼백 금을 빌려주면 되겠는가?」
莊周 念然作色하여 曰「周昨來에 有中道而呼者라. 周顧視車轍中하니 有鮒魚焉.
장주는 화를 내어 말했다.
「장주가 이리로 올 적에 중도에 부르는 자가 있었습니다.
주가 돌아보니 수레바퀴 자국에 붕어가 있었습니다.
周問之하여 曰 "鮒魚來! 子何爲者邪?"
장주가 물었습니다.
"붕어야, 너 왜 그러니?"
對曰 "我東海之波臣也. 君豈有斗升之水하여 而活我哉?"
붕어가 대꾸했다.
"나는 동해의 水官입니다. 당신은 한 됫박의 물로 나를 살려 주시겠습니까?"
周曰 "諾타. 我且南遊吳越之土한대 激西江之水하여 而迎子한대 可乎?"
장주: "좋네. 나는 남쪽 오,월나라 땅으로 가서 서강의 물을 터놓아 너를 맞아 구원하려는데 좋은가?"
鮒魚念然作色曰 "吾失我常與하여 我无所處. 吾得斗升之水然活耳 君乃言此 曾不如早索我於枯魚之肆!"」(下,pp.767-768)
붕어가 화를 내어 말했습니다.
"나는 물을 잃어버려 몸 붙일 곳이 없습니다. 나는 한 말의 물만 얻으면 살 수 있습니다. 그대가 이렇게 말씀하시니 일찌감치 건어물 가게에서 나를 찾느니만 같지 못합니다."
❙ 注 疏
1)邑金(읍금):采地의 稅金, 2)來(래):어조사. 3)波臣(파신):水官. 4)常與(상여):常相與, 謂水. 5)然(연):則.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7398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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