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개심사는 청벚꽃세상/ 장윤정, '애가 타'& 참고 견딘 트롯인생

은인자중 2021. 4. 20. 11:58

2021. 4. 20. 11:58

장윤정 데뷔곡, <애가 타>

장윤정&도경완, 사랑 뚝뚝 환상 호흡 ´천생연분´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 | 장윤정&도경완, 사랑 뚝뚝 환상 호흡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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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내용의 사실적 측면에서 러시아 민요에 비해 단조롭기만 한 심수봉의 노래도 추가합니다.

미친 사랑의 노래를 일원론적 세계관으로 노래한 것이 심씨의 노래 가사입니다.

인생이 복잡다단하듯이 사랑도 환경의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합니다.

짝사랑은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별의 부산정거장>도 <대전발 0시50분>도 불려지는 겁니다.

전재산을 바쳐 백만송이가 피는 꽃밭을 마련해 주었건만 여자는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갔습니다.

조수미의 노래처럼.

상상력의 사실적 측면에서 러시아 민요에 비해 단조롭기만 한 심수봉의 노래도 추가합니다.

미친 사랑의 노래를 일원론적 세계관으로 노래한 것이 심씨의 노래 가사입니다.

인생은 복잡다단합니다.

전재산을 바쳐 백만 송이가 피는장미꽃밭을 마련해 주었건만 여자는 떠나갔습니다.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 단세포 동물과의 만남 자체가 부끄러웠는지,

사내의 일방적 짝사랑에 실망했는지 타인들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를 보유한 러시아인들의 폭넓은 보편적 사고와

남북 대치로 인한 단세포적 발상만을 강요받는 나라 사람들의 사고와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만.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