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os.catholic.or.kr/bbs43156/172
그렇다면 죽음은 무엇인가.
'죽음의 관문'이라는 표현도 있듯이 죽음은 하나의 과정이다. 어떤 이는 '죽음은 아직 펴보지 않은 책과 같다'라고 했다.
김옥라 장로는 이를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으로 증언한 바 있으나 추기경님이 쓰신 글에 인용한 구절을 지칭한 것으로 추단된다.
그리고 그 책은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기쁨과 행복, 사랑과 평화, 빛과 생명을 가득 담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JjmfuO3ieA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88%98%ED%99%98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31004/817537
인생엔 두 개의 큰 관문이 있다. 하나는 생으로 세상에 태어나는 탄생의 문이요 또 하나는 삶을 마감하고 생을 떠나는 죽음의 문이다. 두 개의 문 중 탄생의 문은 어쩔 수 없이 주어지는 수동태의 문으로 자신도 모르게 부모에 의해서 태어난다. 허나, 죽음의 문은 다르다. 삶의 과정에 책임을 지고 죽어야 하는 게 죽음의 문이다.
예일대 교수 셀리 케이건(Shelly Kagan)은 죽음(Death)이란 삶을 전제하지 않고 생각할 수 없으며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 같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본다. 그는 죽음이 없는 삶은 세상에 없고 삶이 없는 죽음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며 삶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완성되는 인생의 가장 위대한 목적이라 한다.
죽음에 대해 17년 동안의 연속 강의로 세계 최장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셀리 케이건은 삶이 중요한 것은 언젠가는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이란다. 그의 말대로 생(生)은 유일회(唯一回)적이다. 유일회란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기에 인간 개개인의 살아 있는 목숨은 우주하고도 바꿀 수 없는 지상 최고의 가치를 갖는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5%B8%EB%A6%AC_%EC%BC%80%EC%9D%B4%EA%B1%B4
그의 '죽음' 강의[2]는 예일대학교 지식공유 프로젝트인 '열린예일강좌(Open Yale Courses, OYC)'의 대표 강의로서 미국과 영국 및 유럽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에도 소개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책은 '죽음'을 테마로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3] 죽음이 없는 삶은 세상에 없으며, 삶이 없는 죽음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셸리 케이건 교수는 "삶은 죽음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완성되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목적"이며, "죽음의 본질을 이해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역설한다.
https://kydong77.tistory.com/20821
천상병의 묘지명은 <귀천>의 일부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A7%80_%EB%B2%84%EB%82%98%EB%93%9C_%EC%87%BC
천상병의 묘비명으로회자되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중 알았다."는 실상 버나드쇼의 묘비명의 통신사측의 고의적 오역이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 원문은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오래 살다보면 이런 일(죽음) 생길 줄 내가 알았지!"
따라서 "우물쭈물"은 통신사측의 광고성 오역으로 판명됨.
https://www.ajunews.com/view/20180802191142818
http://gcinews.com/front/news/view.do?articleId=2419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해돋이, 국민들의 행복한 세상을 기도합니다 (0) | 2022.01.01 |
---|---|
김상배, 낮술/ 백신 없는 K-방역은 허구& 신인균, K-방역의 실체 (0) | 2021.07.18 |
김기송, 독이 되는 걷기와 약이 되는 걷기/ [8912회] 아침마당 (0) | 2021.06.25 |
조순, 노회(老懷)& 103세 김옥라 장로, 행복한 노년의 삶/ 윤동주-서시, 정지용-압천 (0) | 2021.06.20 |
김정운, 한국 성인 남성 ‘독수리 5형제 증후군’/ 재미와 행복> 창의성 (0) | 2021.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