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시:김동명 작곡:김동진

https://www.youtube.com/watch?v=_zDXu2hvVKw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2434

 

내마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44년에 발표된 곳으로 작곡자 자신의 말에 따르면, 국민학교 은사였던 김동명의 시 「내마음」을 무척 좋아하여 평상시 암송하고 다녔는데, 산책중에 갑자기 악상이 떠올라 하루 만에 작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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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내마음)]

 


내 마음은

 ㅡ 김동명(金東鳴.1901~68)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촉(燭)불이오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라

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
나는 달 아래에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이오리다

내 마음은 낙엽이오
잠깐 그대의 품에 머무르게 하오
이제 바람이 일면 나는 또 나그네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리다


- 김동명(金東鳴.1901~68) '내 마음은'
[시가 있는 아침] 김동명 '내 마음은'

https://news.joins.com/article/3844494

 

[시가 있는 아침] 김동명 '내 마음은'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촉(燭)불이오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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