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W7kjKbkRI0
https://www.youtube.com/watch?v=o8phm8bJdMQ&t=700s
https://www.youtube.com/watch?v=1vq9HDdmCgM
https://www.youtube.com/watch?v=GHcQd7Yy8Vo
https://www.youtube.com/watch?v=rIU0chCdeYo
https://www.youtube.com/watch?v=_8xC376mZto
https://www.youtube.com/watch?v=oBm7WG3QCfE
https://www.youtube.com/watch?v=h2v5KBfinhk
https://www.youtube.com/watch?v=YFm5UW8_6CI
https://www.youtube.com/watch?v=FRMAXNhkgPc
https://www.youtube.com/watch?v=9h19_IzCh3Q
https://www.youtube.com/watch?v=qWUq58-ubBE
https://www.youtube.com/watch?v=h74lRf4fKPs
https://www.youtube.com/watch?v=IGIaMcPeW74
https://www.youtube.com/watch?v=hVMvzCIdAsg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1994052801921
땅속의 지기가 인간의 길흉화복에 끼치는 영향을 예언하고 있는
풍수지리설에는 본질적으로 신비적인 요소가 깃들어 있을 수밖에 없다.
풍수지리설에서 신비적인 요소를 떼어내 버리면 풍수지리설이 아니다.
그것은 객관적으로 설명될수 있는 성질의 것이 못된다.
한국사를 되돌아 보면 고려왕조는 결국 풍수지리설때문에 쇠망했다고
보아도 지나치지 않는다. 풍수지리설은 한국사속에서 권력의 변동이
무상한 정치적 정세속에서 조성된 불안심리의 작용때문에 사회병리현상의
두드러진 증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런 병폐를 간파했던 한국의 선각자들은 일찍부터 풍수사상에 대해
반대해왔다. 조선조 세종대의 유학자 어효담은 풍수설이 옳지 않다는 것을
극간하는 상소를 올린뒤 소신을 실천에 옮겨 그것을 가법으로 지켜가도록
했다. 다산 정약용도 "풍수론"에서 풍수설의 허구성을 "귀신과 교섭하기를
구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몰아쳤다. 일제때 항일민족계몽운동가들이
제일 먼저 타파해야 할 일로 내세웠던 것 역시 무복이나
관상술, 풍수사상이었다는 점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이기백 이기동교수등 국사학자들이 최근 "풍수지리설이 지나치게
사회적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는 것이 현대사회에서는 옹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사회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첨단과학이 지배하고 있는
한국사회에 신비적 민간신앙의 그림자가 젊은 지식인들에게까지 크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TiYftm66nU
https://www.youtube.com/watch?v=Hf6rETe2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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