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9745
팔상도는
①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상(兜率來儀相),
② 룸비니 동산에 내려와서 탄생하는 상(毘藍降生相),
③ 사문에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상(四門遊觀相),
④ 성을 넘어가서 출가하는 상(踰城出家相),
⑤ 설산에서 수도하는 상(雪山修道相),
⑥ 보리수 아래에서 마귀의 항복을 받는 상(樹下降魔相),
⑦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포교하는 상(鹿苑轉法相),
⑧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상(雙林涅槃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도솔천에서 내려오는 상,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도솔내의상에서는 네 장면이 전개된다.
즉 탱화의 왼쪽에는 마야궁(摩耶宮)에서 마야 부인이 의자에 앉아 흰 코끼리를 탄 호명보살(護明菩薩)이 내려오는 꿈을 꾸는 장면이 묘사된다.
② 룸비니 동산에 내려와서 탄생하는 상,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다섯째 왕궁으로 돌아오는 장면,
여섯째 아지타선인의 예언 장면 등으로 묘사된다.
③ 사문에 나가 세상을 관찰하는 상, 사문유관상(四門遊觀相)
사문(沙門)주 01)
[불교] 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으로, 불문에 들어가서 도를 닦는 사람을 이르는 말.
④ 성을 넘어가서 출가하는 상,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왕비와 태자비가 태자의 소재를 묻는 장면 등이다.
⑤ 설산에서 수도하는 상, 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
⑥보리수 아래에서 마귀의 항복을 받는 상,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⑦ 녹야원에서 처음으로 포교하는 상, 녹원전법상(鹿苑轉法相)
⑧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상, 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
쌍림열반상은 보통 세 장면으로 묘사된다.
첫째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하는 모습,
둘째 금관에 입관된 부처님이 가섭의 문안을 받고 두 발을 관 밖으로 내보이는 모습,
셋째 다비하여 사리가 나오자 8대왕이 차지하기 위하여 다투는 장면과 바라문이 이를 중재하는 모습 등이다.
참고문헌
-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 불화』(김정희, 돌베개, 2009)
- 「조선후기 팔상도의 특징」(박수연, 『불교미술사학』4, 통도사성보박물관·불교미술사학회, 2006)
- 「통도사 팔상도와 『석씨원류』의 관계 비교」(양운기, 『불교미술사학』3, 통도사 성보박물관·불교미술사학회, 2005)
- 「조선시대 팔상도 도상의 연원과 전개」(이영종, 『미술사학연구』215, 한국미술사학회, l997)
- 「통도사의 팔상도」(홍윤식, 『한국의 불화(3): 통도사 본사편』하, 성보문화재연구원, 1997)
[네이버 지식백과] 통도사영산전팔상도 [通度寺靈山殿八相圖]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것이 만들어진 때는 1775년 불교미술의 사조를 담은 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보통 불교회화방법으로 이그림을 그렸는데,
팔상도는 부처의 생애를 여덞장면으로 요약해서 그린 그림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작품은 그중에서 첫번째 에 해당하는 도솔래의상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그림의 내용은 도솔천굴에서 흰코끼리를 타고 호명보살이 내려와 석가모니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의 몸에 입태하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입니다.
상단부 왼쪽에는 둥근 원안에 코끼리를 탄 호명보상이 묘사되었는데
그주위를 악기를 연주하는 천부중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호명보살에게서 뻗어나간 연기 같은 것이 하단부 오른쪽 궁궐안에 앉아 있는 마야부인에게 연결되고있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사이에 두고 왼쪽 조금 윗부분에는 마야부인이 정반왕에게
태몽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묘사됩니다.
[출처] 신비의 그림 통도사영산전팔상도|작성자 도톨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8111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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