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유관상에서는 네 장면이 묘사된다.
태자가 동문으로 나가 노인의 늙은 모습을 보고 명상하는 장면,
남문으로 나가 병자를 보고 노고(老苦)를 느끼는 장면,
서문으로 나가 장례 행렬을 보고 죽음의 무상을 절감하는 모습,
북문으로 나가 수행하는 사문(沙門)주 01)의 모습을 보고 출가를 결심하는 장 등이다.

사문(沙門)주 01)

[불교] 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으로, 불문에 들어가서 도를 닦는 사람을 이르는 .


 

https://kydong77.tistory.com/1124

 

붓다, 노인을 만나다 /사문유관 01

於時。菩薩欲出遊觀。告敕御者嚴駕寶車。詣彼園林。巡行遊觀。 “그 때 보살이 밖으로 나가 유람하면서 구경하고 싶어서 마부에게 명령했느니라. '마부야, 보배 수레를 장엄하게 장식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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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父王聞此言  方便嚴宮館 

增益以五欲  欲使不出家 

부왕은 이 말을 듣고 방편으로써

별궁을 장엄한 뒤
오욕의 향락을 더욱 늘여서
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見彼久病人  顏色為衰損 

靜默自思惟  吾未免此患 

오랫동안 병 앓는 저 사람 보니

얼굴은 쇠퇴하고 말라빠졌네.

잠자코 스스로 생각했나니

나도 저런 재앙 면하지 못하리.

 

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色聲香味觸  微妙可悅樂 

菩薩福所致  故娛樂其中 

빛깔ㆍ소리ㆍ냄새ㆍ맛ㆍ촉감

모두 미묘하여 기뻐할 만했네.

이것은 보살의 복으로 이룩된 것

그러므로 그 속에서 즐기는 것이다.

 

https://kydong77.tistory.com/1122?category=563674 

 

붓다, 죽은 자를 만나다 /사문유관 03

又於異時。太子復敕御者嚴駕出遊。於其中路逢一死人。 雜色繒幡前後導引。宗族親里悲號哭泣。送之出城。 “또 그 뒤 어느 날 태자는 마부에게 명령하여 수레를 장식해서 타고 유람하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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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時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始見有人死  知其復更生 

靜默自思惟  吾未免此患 

처음으로 사람의 죽음을 보았을 때

그 사람 다시 태어날 줄 알았네.

잠자코 스스로 생각했나니

나도 저 재앙 면하지 못하리.

 

佛於是頌曰
부처님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童子有名稱  婇女眾圍遶 
부처님께서 다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撰擇深妙法  彼聞隨出家 
離於恩愛獄  無有眾結縛 

깊고 미묘한 법을 선택하자

저들도 그 말 듣고 모두 따라 집을 떠났네.

은혜와 사랑의 감옥을 벗어나니

온갖 결박 모두 다 없어졌다네.

 

https://www.youtube.com/watch?v=tgTrOaL96PU 

 

④ 성을 넘어가서 출가하는 상,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 

유성출가상에서는 보통 세 장면이 묘사된다.
첫째 태자궁에서 시녀들이 취하여 잠자고 있는 모습,
둘째 태자가 말을 타고 성문을 뛰어넘는 모습,
셋째 마부 찬다카가 돌아와서 왕비와 태자비에게 태자의 옷을 바치면서 태자가 떠났음을 보고하자

왕비와 태자비가 태자의 소재를 묻는 장면 등이다.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21531

 

붓다의 생애, 팔상도(八相圖)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9745 팔상도(八相圖)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찰의 팔상전(八相殿, 捌相殿)이나 영산전(靈山殿)에 많이 봉안된다. 우리 나라의 팔상도는 대개 『불본행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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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cT7DcBApMA 

 

 

https://www.youtube.com/watch?v=PPfGk3KM5fM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lpul1010&logNo=80186295156 

 

화엄의 십불

華嚴의 十佛 권탄준(동국대 교수) Ⅰ. 󰡔華嚴經󰡕의 毘盧遮羅佛 예로부터 화엄경은 불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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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解境의 十佛

화엄경에서 衆生身․國土身․業報身․聲聞身․獨覺身․菩薩身․如來身․智身․法身․虛空身 등을 모두 불타로 본다.

 

行境十佛

安住世間成正覺佛 ‥‥ 세간에 안주하기 열반에 대한 집착을 떠나 있고, 정각을 완성해 있으므로 생사에 대한 집착을 떠나 있다. 일체의 집착이나 번뇌를 떠나 있는 德을 말한 것이다. 60화엄경에서는 無着佛이라고 한다.

願佛 ‥‥ 利他의 大願을 근본으로 하여, 無生智를 얻어 무량한 佛事를 하는 것을 말한다.

業報佛 ‥‥ 因位의 萬行에 보답받은 業報를 말한다. 무량원만한 相好를 구족하여 장엄하고 있으므로 相好莊嚴身이라고도 한다.

住持佛 ‥‥ 깨달음의 원만한 萬德을 三世를 통해 무궁히 머물러 있게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涅槃佛 ‥‥ 생사와 열반이 본래 평등함을 깨달았기 때문에 항상 안락함을 말한다.

法界佛‥‥ 지혜광명이 법계에 두루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음을 말한다. 무애한 법계를 佛身으로 하기 때문에 일체의 세계에 몸을 나타내지 않음이 없다.

心佛 ‥‥‥ 마음이 잘 安住해 있는 것을 말한다.

三昧佛 ‥‥ 佛이 항상 삼매에 머물러 있고, 그 삼매는 무량해서 끝이 없으며, 大悲利他의 功德心으로 충만해 있음을 가리킴.

本性佛 ‥ 本有의 本覺本性인 如來性이 나타났으므로 그 覺智가 무애절대인 것을 말한다.

隨樂佛‥‥ 神力이 自在하여 마음대로 중생을 구제하는 활동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60화엄경에서는 如意佛이라고 한다.

 

http://kr.buddhism.org/%eb%8c%80%eb%b0%a9%ea%b4%91%eb%b6%88%ed%99%94%ec%97%84%ea%b2%bd/

 

대방광불화엄경 – 디지털 불교

大方光佛華嚴經疏序演義 卷第一 淸凉山大華嚴寺沙門澄觀述 將釋此疏에 大分爲四호리니 初는 總序名意요 二는 歸敬請加요 三은 開章釋 文이요 四는 謙讚廻向이니 爲順經文하야 有四分故라 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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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今에 約三大釋者는 意明法界-具三大故니 初句는 明用이요 次句는 明體요
次句는 明相이요 次句는 融拂이요 末句는 結屬이라 今初니 卽往復無際 -是
也라 往者는 去也며 起也며 動也요 復者는 來也며 滅也며 靜也라 無際는
有二하니 一은 約廣多하야 無有際畔이니 此趣事用이요 二는 約絶於邊際니
據卽事同眞이라 何法이 往復고 略有三義하니 一은 雙約迷悟說이요 二는 唯
就妄說이요 三은 返本還源說이니 今初라 爲迷法界而往六趣는 去也며 動也
요 悟法界而復一心은 來也며 靜也니 皆法界用也라 迷卽妄生이요 悟卽妄滅
이라

처음에 “約三大釋”것은 뜻이 法界가 三大를 갖추를 밝히는 연고니

初句는 用을 밝힘이요

次句는 體를 밝힘이요

次句는 相을 밝힘이요

次句는 融合해 떨침이요

末句는 結屬이라 즉 往復 無際가 이것이라

“往”이라는 것은 가는 것이며 일어나는 것이고 움직이는 것이요

“復”이라는 것은 오는 것이며

하는 것이며 고요한것이라

“無際”는 둘이 있다하니 일은 광다함을 잡아 끝이 없다 함이니

이는 事用에 나감이라 이는 변제가 끝어진 것을 잡음이니
事에 卽해 眞과 같은것을 들음이라

어떤 법이 왕복인고? 간략히 세가지 뜻이 있다하니

一은 迷,悟를 雙約 설함이요

二는 오직 妄에 나가 설함이요

三은 반본환원을 설함이라

금초라 법계에 미해서 육취에 가는 것은 거며 동이요
법계를 깨달아 그러히 일심에 돌아가는 것은 來며 靜이니

다 법계의 用이

미(迷)한즉 망(妄)이 나고 오(悟)한즉 망이 멸함이니라」

然이나 眞有二義하니 一은 約隨緣인댄 迷卽眞隨於妄이라 卽眞滅妄生이요
悟卽妄滅歸眞이라 則眞生妄滅이며 二는 約不變인댄 迷悟生滅이 來往紛然이
나 眞界는 湛若虛空하야 體無生滅이니 此義는 在下體中하니라 言無際者는
迷來無始일세 故無初際요 悟絶始終일세 際卽無際니라 二는 唯約妄說에 復
有二義하니 一은 竪論去來인댄 過去無始하고 未來無終일세 無初後濟요 二
는 約橫說인댄 妄念攀緣이 浩無邊際니 上二는 皆約廣多無際니라 若約無際
인댄 妄無妄源일세 竪無初際요 旣無有始어니 豈得有終이리오 故絶後際니라

「그러나 眞에는 두가지 뜻이 있다 하니

一은 隨緣을 잡은인댄 迷한즉 眞이 妄을 따르는 지라

즉 眞이 滅할때 妄이 나는 것이요

깨달은 즉 妄이 滅해 眞에 돌아 감이라

곧 眞이 나면 妄이 滅하며

二는 不變을 잡인댄 迷,悟,生,滅이 래왕이 어지러우나

眞界는 맑기가 허공과 같아서 體가 생멸이 없음이  이뜻은 아래 體中에 있음이라

“無際”라고 말하는 것은 迷해 오는 것이 시작이 없음일세

故로 초제가 없음이요 깨달아 시종이 끊어 짐일세 際가 곧 際가 없음이라

二는 妄을 잡아 설함에 復에 두가지 뜻이 있다 하니

은 종으로 去來를 론함인댄 과거가 시작이 없고 미래가 마침이 없음일세初後際가 없음이요

二는 횡을 잡아 설함인댄 망념반연이 호환해 변제가 없음이니

上二는 다 廣多無際를 잡음이라 

만약 절제를 잡을진댄 妄은 妄源없음일새 竪로 초제가 없음이요

이미 시작이 없는데 어찌 끝을 얻으리요 고로 후제가 끝어 짐이라」

 

https://www.youtube.com/watch?v=bQi1_HRBwfk 

 

https://wlsansrhd.tistory.com/23

 

[불경] 화엄경 약찬게 원문 및 해석

화엄경을 줄인게 화엄경 약찬게입니다 화엄경은 본래 대방광불화엄경이 정식명칭인데 내용 자체가 많고 심오하여 알기가 힘들고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읽어보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약찬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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