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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주]연암의 <열하일기>는 이 열하에서 유래한다. 열하란 온천 하천이란 뜻이다. 박명원 일행이 청고종 칠순하례사절단으로 북경에 갔으나 고종은 몽고 아래 피서산장에 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사절단은 헛탕칠 일이 걱정되어 이레 동안 밤낮을 달려 겨우 열하에 이르렀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연행록이지만 연암의 특이한 경험은 <열하일기>가 된 것이다.
승덕(承德, Chengde) 피서산장(避暑山莊)은 河北省 承德市에 위치하며, 淸.皇朝의 여름 별궁으로 이용된 사원으로, 강희제(康熙帝)가 1702년 착공하였고 건륭제(乾隆帝)가 1790년 완공하였다.
현재 중국에 남아 있는 가장 큰 규모의 궁궐 동산으로서, 강남지방 명승지를 본떠 수려한 자연경치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산장은 궁전구역 과 호수구역, 평야구역, 산간구역으로 분류된다. 河北省에 있는 산장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까닭에 여름에도 서늘하여 역대 황제의 대부분이 베이징의 더위를 피해 매년 4월에서 9월까지 6개월 동안 이 지역에서 정무를 집행하였기 때문에 제2의 정치의 중심지라고도 하였고, 北京 여름궁전의 두배에 달하는 규모를 지니고 있다.
중국 9대 문화유산, 10대 명승지, 3대 고건축, 4대 정원의 하나로 꼽힌다. 피서산장과 그 주변의 사원은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청더(承德)의 옛 이름인 러허(熱河)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 따뜻한 강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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