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늘나라..

원문 : http://blog.paran.com/bscho3/31765547



      삼도 사투리의 우위비교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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