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체벌은 사랑의 매가 아니다.
학생들은 동급생 일진회인가 일지매인가에 시달리고, 선배에게 시달리고, 교사에게 맞아야
하는가?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지도가 한계에 다다른 학생은 차라리
귀가조치를 취하라. 대구의 12명 여고생 체벌사건은 사유가 자율학습 불참이다.
현실에 맞게 이름을 고치면 강제학습이 된다. 자율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2월말에는 수원의 초등학생 엉덩이를 성한 곳 없이 시퍼렇게 멍들여 놓고[여러 장의 그
사진을 뉴스 화면에 보여줌],정직 3개월만에 복직 명령을 받은 여교사에 대한 비판이
일었었다. 정직기간 중 남의 핸드폰으로 피해학생의 학부모에게 문자로 욕설을 퍼부운
게 화근이었다. 학생은 화풀이 대상이거나멋대로 취급해도 좋은 화물이 아니다.
우선 교사는 자기 자식 비슷하게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 그것은 지식을 전달하는 기술보다
우선시해야 할 교사의 조건이다.
[아래 동영상은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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