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타지마할 정문을 나서며 정문 사진을 모아보았다. 외국 광광객들은 타지의 무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고, 자국민들은 모여 앉아 카드놀이인가를 했다. 궁전 앞에서 가족여행을 온 인도인도 한 장 담아 보았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타지마할이 아닌 이슬람 사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만다는 사실이었다. 타지마할은 전체구조가 나오지 않아서일까? 은자라면 출입구 문짝만 나오더라도 타지마할을 배경으로 선택할 것 같은데.....

 

은자는 사내들도 넣은 가족사진을 그들 카메라에 담아주었다. 인도문에서 사진을 확인한 인도의 젊은 가족 관광객이 영 맘에 안 들어하는 눈치여서 그런 짓은 안하기로 했었는데 또 내 사진 찍기도 바쁜 시간에 불필요한 친절을 베푼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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