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타지마할을 처음 만났을 때는 엷은 운무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일출 1시간 반이 지나니 안개는 걷히고 흰 대리석은 밝은 햇빛을 반사했다. 타지마할을 물러나며 하루에도 몇 가지 색채로 변색한다는데 그게 사실인가 싶어 카메라의 위치를 바꿔가며 계속 셔터를 눌러보았다. 가급적 찍은 순서대로 나열하려 애썼다. 찍는 장소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발산하는 건 사실이었다. 초록 잔디를 앞에 두고 찍으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이웃님들께서도 칼라의 변화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앞의 두 장은 박물관에서 중앙의 수로쪽으로 가다가 찍은 것이다.

 

타ː지-마할(Tāj Mahal)

  • 인도의 아그라(Agra)에 있는 무굴(Mughul) 제국의 제5대 황제 샤자한(Shāh Jahān)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세운 묘.
  • 1632년경 착공됨. 후에 황제 자신도 여기에 묻혔음. 인도 이슬람 건축을 대표하는 걸작임.

https://www.youtube.com/watch?v=w9wTZLgRO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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