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주]도솔암에서 내려오니 이미 어둠이 내려 사진찍기에는 난감한 밝기였으나 그냥 올 수는 없어 찍어 보았고 버리기는 아까워 올렸다. 사진아, 미안하다. 사찰 주변의 계곡은 수령이 백오십 살도 넘는 단풍나무들이 200미터도 넘는 열병식에 참여했고 야트막한 수면은 단풍나무 낙엽들이 빼곡히 수놓았다. 어둠이 웬수였다. 국화축제에서 어정거린 게 후회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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