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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로상에서
- 광화문 뒷골목 2015.06.30
- 정지용시인상 2/광화문 3 2015.06.24
- 광화문 2 2015.06.23
- 정지용시인상1/광화문 1 2015.06.23
광화문 뒷골목
2015. 6. 30. 04:40
정지용시인상 2/광화문 3
2015. 6. 24. 16:14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자작시 <별>을 읽고 있는 정지용시인상.
별 / 정지용
누워서 보는 별 하나는
진정 멀ㅡ고나
아스름 다치랴는 눈초리와
금(金)실로 잇은 듯 가깝기도 하고,
잠 살포시 깨인 한밤엔
창유리에 붙어서 엿보노나.
불현듯, 솟아나듯
불리울 듯, 맞아들일 듯,
문득, 영혼 안에 외로운 불이
바람처럼 이는 회한에 피어오른다
흰 자리옷 채로 일어나
가슴 우는 손을 여미다
광화문 2
2015. 6. 2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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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시인상1/광화문 1
2015. 6. 23. 04:15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자작시 <별>을 읽고 있는 정지용 시인 상.
별 / 정지용
누워서 보는 별 하나는
진정 멀ㅡ고나
아스름 다치랴는 눈초리와
금(金)실로 잇은 듯 가깝기도 하고,
잠 살포시 깨인 한밤엔
창유리에 붙어서 엿보노나.
불현듯, 솟아나듯
불리울 듯, 맞아들일 듯,
문득, 영혼 안에 외로운 불이
바람처럼 이는 회한에 피어오른다
흰 자리옷 채로 일어나
가슴 우는 손을 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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