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역사의 동북공정이니 서남공정을 통해 징기스한이 중국인이고, 중화민족이며 과거 몽골의 영광도 중국의 영광이고 묵시적으로 과거 몽골의 영토를 확보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왜냐하면 현재 중국에는 몽골인이 중국인의 일원으로 살고있고, 그 결과 이들 중국인의 선조의 역사도 중국의 역사로 본다.
같은 논리로 청나라의 만주족도 그 선조를 신라/고려라고 정사에 적고있고 현재에도 연변 등에서 살고있는 조선족이 중국인이니, 조선족으로 간도에서 독립운동하며 서시를 썻던 윤동주도 중국인이고 고구려 광개토왕도 중국 지방정권의 왕이 된다. 나아가 동이족이 분명한 황제(아버지가 동이족)와 치우도 중국인의 시조로 여겨 세계에서 제일 큰 석상을 만들어 모시고 있다. 한족과 조선족 등 56개 소수민족을 통합하여 중화민족이란 개념을 만들어 냈는데 그 중국 논리에 따르면 우리도 조선족으로서 중화민족이다. 거의 동일 지역에서 단일 민족으로 사는 우리에게는 생경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확대민족 개념이 아니면 중국 역사를 가르칠 수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구의 98%인 한족(사실 대부분 피가 섞었음)은 물론 소수민족도 중국 여권가진 중국인임이 분명하며, 한족이 황화 일부지역에서만 발원했다고 그 지역만을 중국이라고 할 수도 없고, 한족이 지배한 왕조는 한/송/명 등 일부 시기이므로 그 시기만 역사를 가르칠 수도 없다. 하은주진 5호16국 금원청은 동이족/북방족이 지배계층이므로 중국은 대부분 피지배 역사를 가르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므로 중국이 그 국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관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을 100%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어렵고 그들의 이런 행동을 제재할 마땅한 방법도 없다. 현재 외국에서 징기스한을 몽골인으로 크게 기념하면 중국정부에서 행사 취소를 요청하고있다.
첨언하면, 알라스카를 건너간 동이족들은 잉카, 마야문명을 건설하며 멕시코에까지 이르러 그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운영자가 늘상하는 말이지만 안데스산맥에 건축한 또다른 아사달인 마츄피츄가 그 증거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