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일) 도봉산의 절경인 망월사에 오르다.
포대능선 코스에서 자주 들리던 곳이었지만 그냥 스쳐 지나쳤었다.
많은 관람객들은 종각쪽에서 영산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영산원 뒤 배경을 이룬 바위가 도봉산 포대능선의 절경인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이어서
그 웅장함이 극치를 이루기 때문이다.
절에서는 점심으로 비빔국수와 비빔밥을 제공하여 사찰의 후덕한 인심을 실감하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신라 때인 639년(선덕여왕 8)에
해호화상(海浩和尙)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했다.
절의 이름은 대웅전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월봉(月峰)이 있어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태자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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