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sDcWfcMkuE&t=3s

 

남북통일을 얘기할 때 우리는 상징적으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표현을 쓰지만 그 실상을 따져보면 백두와 한라의 분화구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말하자면  처음부터 북에 지고 들어가는 꼬락서니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의 분화구를 비교할 천치가 어디 있겠는가?

여기 케리드분화구는 한라산 분화구보다 현편없이 작지만 얼음이 채워져 있어 부러웠다. 한라산분화구는 위용 뒷편에는 물이라곤 분화구 한 구석에 조금 깔려 있는 게 항상 불만이었다. 위용이라고는 했지만 인위적으로나마 중국과 북한 두 나라를 가르는 국경이 된 백두산 천지와 함께 거론하기엔 부끄럽기 짝이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bYzScj1iLak

 

https://www.youtube.com/watch?v=nCRTilsyj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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